북한 내에는 중국을 오가며 탈북을 돕는 브로커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들은 탈북 도우미가 아닌 인신매매단과 다름없다고 하네요. 이들은 북한 주민들로부터 한국으로 보내주겠다는 명목으로 돈만 뜯어내고 주민들을 중국 농촌 지역 등지에 팔아넘기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들이 인신매매에 주 대상자들이라네요. ㅜㅜ;
브로커에 의해 중국 지역에 팔려간 북한 여성들은 노소를 불문하고 밑바닥 노동은 기본, 성 폭행 등 여성으로서의 인격을 철저히 짓밟힌 채 비인간적인 삶을 살아가게 된다고 합니다.
북한주민들은 지긋한 북한 생활을 버리고 자유를 찾아 어렵게 탈북을 택하고 있는데 이처럼 현실은 자유가 아닌 더 심각한 억압과 인권유린이 그들을 맞이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예요. 이처럼 북한 주민들을 둘러싼 각종 인권 유린 실태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데 주민들을 더 이상 두 번 죽이는 일 없기 위해서라도 북한 인권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고 생각해요.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위해 우리 정부와 유엔 국제기구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절실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