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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개방적이여야 된다.

케이도스 작성일 14.02.14 03:07:37
댓글 27조회 6,008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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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살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왜 한국은 문제가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와서 알게된 해답이 있습니다.

그건 오래전에 한국은 성이 개방적이지 않았다라는 것입니다.

일본이나 미국 독일은 성이 개방적입니다. 선진국 및 성진국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한국은 지금은 아니라도 몇년전까지만해도 쉑스애기만해도 돌맹이 맞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성이 꽉 막힌 60~80년대 사람들이 50,70대를 맞이 하였습니다.

어른들은 자주 "아고 이사람이, 내가 너 때문에 미친다, 나가 뒈져라는등의 말투로 부부싸움이 일어납니다.

덧불어 자식들한테 "넌 좋은 신랑감 만나야된다. 좋아 여자 만나야 된다라고 자식들한테 세뇌 및 교육을 시킵니다.

좋은 신랑 신부감을 만나기위해 많은 돈을 투자해 교육을 시킵니다.

그리고 자식들 또한 돈많은 남자, 능력있는 남자, 된 여자등을 찾아 다닙니다. 

저는 왜 그런 현상이 생겼지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건 부모들이 젋었을때 개방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는 결론을 하게되었습니다.

개방적이다하면 여러 남자들과 여자들을 만나보고 동거도 해보면서 아 저 남자 저 여자 내 평생 동반자다라고 바로

결혼 했을겁니다. 하지만 부모님들은 그때 당시 그러지 못하고 야 너 결혼하자 우리 결혼해요 야 저 사람과 결혼해라라는등

누구에서 떠밀려 처음 연애하고 바로 결혼했을것이고 결혼 생활하면서 억울하고 궁합이 안맞고 했을겁니다..

여럼사람들을 만나보지 못하고 그냥 바로 결혼 했다는 겁니다.. 성격차이등 자기 삶이 행복하지 않은 삶이였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런 억울함을 우리 자식들한테 넌 좋은 사람 만나라 엄마처럼 아빠처럼 되지 말라고 누누히 말했을 겁니다..

제 말이 틀렸나요?

짱공 식구분들의 왜 이런 사회가 되었나라는 여러생각들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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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eksj14.02.14 03:12:58 댓글
    0
    저도 사람들 간에 이해관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지라 어떻다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이렇게 뭉뚱그려 문란이란 말만 써놓으시면 다른분들에게 오해의 소지가 많으니
    좀 더 구체적인 말씀을 하셔야 할 거 같네요.
  • 케이도스14.02.14 03:28:10 댓글
    0
    답글 감사드립니다.
    우선 글수정 하였습니다.^^
  • 바스티드슈다14.02.14 03:13:22 댓글
    0
    성이 문란한게 아니라 섻스산업이 발전되고 인정하는거임
  • 케이도스14.02.14 03:29:55 댓글
    0
    현재의 우리나라 풍조상 성을 인정하는 분위기이지만 현재 어른들의 젊은 시대때의 사회는
    그리 성이 개방적이지 않았다고 봅니다.
  • oko9014.02.14 03:17:12 댓글
    0
    음 좋은 주제고 좋은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문란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것 같네요.
    요즘 등산가신다고 중년 남녀 모여서 산타고 12시도 안되서 깔깔 거리면 술판벌이고......그 이후 내용은 참 문란하죠. 물론 다들 가정이있다는 조건입니다.
    이런것처럼 단어의 선택이 잘못된것 같습니다. 문란보다는 개방적이여야 한다는게 맞는것같네요 ㅎ식상하긴 하지만 ...ㅎ
    제 지인중에 아무것도 모르는 꽃다운 24처자가 한명있는데 저에게 말하길 진짜 한번 문란하게 놀아보고 싶다고 하더군요....도대체 애가 말하는건 어떤 문란인가.. 저도 문란해질뻔한 그런 밤이였습니다...하지만 다행히도 슬프게 솔직한 대화로 마무리 지었네요.ㅜ

    그나저나 하루하루가 급속하게 변합니다.
    제가 80년대 생인데 90년대 생들의 사고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거기다가 95년도 이후 출생인 사람들의 행동과 생각은 종잡을수가 없더군요 ㅋㅋ
    시대가 변하고 사람들이 생각이 변하는 건 당연하고 변해야 하지만
    님이 말하신것처럼 이 시대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시대니
    서로가 고개를 끄덕일수있는 정도에서 성은 아름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버 시대,클릭 한번으로 지구 반대쪽을 볼수있는 세상이지만 그들은 빵을 먹고 저희는 쌀을 먹습니다.
    그들의 생활과 우리의 생활은 다르기에 궂이 선직국이라고 해도 모든걸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더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면 그들은 자유로운 성문화로 발생하는 문제들을 처리할수 있는 충분한 시설과 제도를 갖추고 있지만 우리나라만 해도 그런것 같지 않네요..
    지금 이대로도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혼문화가 스펙 vs 스펙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기도 합니다.

  • 케이도스14.02.14 03:38:48 댓글
    0
    좋은글로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문란이라는 단어는 지금 막 수정하였습니다.
    저도 읽다보니 음??? 이상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보니 문란이라는 단어 때문이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뭔가 획까닥 했나봅니다.
    저도 처음에는 성에 대해 보수적인 편이였짐나 돌아가는 사회들을 보면 왠지 어른들이 꽉 막힌 그런 느낌이
    들때가 있었습니다. 세상사 별별 사람들이 많지만 어른들은 그 사람이 그사람이다라는 말들을 자주 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격어보니 전혀 그런것이 아니였습니다. 별별 사람들이 다 있었죠.
    왜 어른들은 한가지 생각만하고 한가지 단어만 쓸까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지인중에 사람을 적게 만나고 여친 한번사귄 지인이 있는데 뭔가 어른과 생각하는것이 비슷하더군요
    그때 머리에서 뭔가 생각이 났습니다.
    "아....여러사람들은 만나보질 못했고 여러 여자들을 만나보질 못해 여자가 천사로 보이는가 보다"라고요.
    그리고 거기에서 오류가 생기는구나.."분명 같이 결혼할 여자는 너와 궁합이 안맞을 것이고 니 평생 억울하게
    살며 부부싸움하며 니 자식한테까지 영향을 끼치느니 차라리 문란하게 살아보라"며 줒돈 쥐어주며
    영등포로 보내버렸습니다...
  • tanri14.02.14 03:26:09 댓글
    0
    문란 으로 구분짓기 보다는, 음... 사회 전체적으로 억압이나 자유냐의 문제일것 같습니다.
    이런 자유로움을 성에 적용했을때의 의미로 문란이라 한다면, 문란한것이 사회적으로는 더욱 도움이 되겠지요.
    억압해서 못하게 하는것 보단, 자유롭게 책임을 묻는것이 자율적인 사회풍조를 만들수 있을테니까요. 못하게하고.. 제재하기만 한다면 곪아 터지기마련이죠..
  • 도대체모야14.02.14 03:28: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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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에 개방적으로되서 뭔가 딱 기준점이 생겼으면 싶은데...
  • oko9014.02.14 03:36:45 댓글
    0
    개방적인 기준점...이상하네요 ㅋ말이 안되는것 같은데;;ㅎ
    개방적인성 문화에 최소한의 기준점은 지금도 있는것 같네요
    불륜....
  • trusic14.02.14 03:40:14 댓글
    0
    지금 만큼은 아니더라도 예전에도 충분히 문란(?)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전엔 적극 숨겨 잘 드러나거나 알려지지 않았고,
    요즘은 그다지 적극 숨기지도 않아 많이 드러나고 잘 알려지는 세상이다 보니
    그렇게 보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만, 뒤로 할건 다하면서 아닌척 하며 체면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 ryumin14.02.14 03:44:11 댓글
    0
    에헴에헴 문화가 뒤에서 구린짓을 일삼게 되는 초석을 다졌다고 봅니다.
    고위급 인사들의 문란한 성욕발산은 막을 방법도 없죠. 왜 그들은 권력을 이용하면서 성을 해소하는가? 권력을 쌓는 과정에서 성적인 것을 과도하게 막아놓았던것이 권력을 쥐게되니 누가 날 건드려? 그동안 누리지 못한것을 누려야겠다~ 제방 터지듯이 터져버려서 막을수없는 권력형 *유착. 이들이 애초에 개방적인 성을 접하였더라면 그런 비윤리적인 권력형 *파티에 집착하였을까요?
    성은 개방적이어야 삶이 건강해집니다.
  • 개뽀록.14.02.14 06:52:55 댓글
    0
    한국은 구세대적인 유교문화와 꼰대마인드를 고쳐먹어야 발전할 겁니다.
    히딩크가 괜히 대표팀 선수들에게 위아래 두지말고 서로 반말하라고 한게 아님..
  • C_komi14.02.14 09:59:03 댓글
    0
    ㅎㅎ 유교문화가 없었다면
    동방예의지국도 없었을거고 뽀록님이나 저나 길가다 중딩들 담배 심부름이나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 asdfghjjk14.02.14 06:57:54 댓글
    0
    먼저 한국의 문제 중에서 무엇이 문제다 라는 구체적 언급이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글 후반부에서 나타나는 것 같은데 대한민국의 행복하지 못한 결혼생활이 님께서 지적하시고자 하신 것이 맞으신지요?

    성이 개방적일수록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하는 것은 논리의 비약이 심한 것 같습니다. 님의 글에서는 전통적 가치관으로 인해 떠밀리듯이 결혼하고 여러 명을 깊이 사귀는 경험을 못한 것 때문에 성급한 결혼으로 이어져 행복하지 못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사람을 깊이 사귀어보는 경험을 못한 것이 문제이지 사회적 성적 개방과는 별개의 얘기라고 봅니다. 그리고 성적 개방이 예전보다 훨씬 개방적인 현재에 살아서 사람을 많이 만나본다고 행복한 결혼을 하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결혼이란 것에 있어 사랑이라는 감정에 신중한 이성적 판단이 결여 되었는가 아닌가의 문제라고 봅니다.
    사람을 깊히 만나보고 사귀다보면 성에 대한 것은 그 후의 이야기인 것 같구요. 성이 개방적이라고 해서 여러 사람을 깊히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 여러 사람을 만나봐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결혼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을 만나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회적으로 성이 개방되어있어야 한다는 글쎄요.
    대우로 놓고 보면 사회적으로 성이 개방되어있지 않으면 많은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라는 뜻이 되는데 7080 부모님 세대만 해도 성이 개방되어 있지 않고 혼전순결이 일반적이었습니다만 그것 때문에 연애에 제약이 컸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5060 시골 깡촌에서 조선시대처럼 누구랑 결혼해라 해서 하는 그런 시대는 아니었다고 보구요.
    제 글이 왔다갔다 하는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성적 개방보다도 개인이 개인을 알아가고자 하는 결혼의 준비와 과정, 올바른 의식 이런 것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님께서도 쓰셨듯이 부모에 떠밀려 하는 그런 결혼, 사회적으로 하니까 하는 결혼 이런것이 일어나는 원인은 사회적인 영향도 있겠지만 연애와 결혼이라는 것에 대해서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서 개개인이 깊히 탐구하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교육적인 것도 문제가 되겠고, 먹고 사느라 급급했던 나머지 그런 것을 성찰할 시간 조차 없었던 부모님이 원인도 되겠지만 개인에 있어서 성급하고 행복하지 못한 결혼은 단순한 감정적 흥분과 육체적 탐닉이 큰 원인은 아닌가라구 보구요.
    때문에 이 사람은 내가 정말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가. 죽을 때 까지 책임질 수 있는가. 그리고 이 사람이 내 아이의 아버지, 혹은 어머니가 될 사람으로써 나는 결혼할 수 있는가. 이 사람의 장단점은 무엇이고 나는 이 사람의 단점마저 사랑할 수 있는가. 다른 눈에 가는 사람이 생겨도 나는 이 사람만을 평생 사랑할 수 있는가. 사랑하는 감정과 더불어서도 이성적으로도 사랑할 수 있는 그런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의외로 통계(제목은 기억이 안납니다만 인터넷에 찾아보면 금방 나옵니다)에 의하면 첫사랑과 결혼하면 이혼할 확률이 50 퍼센트나 줄어든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꼭 많은 사람과 사귀어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사랑의 감정, 결혼에 대한 이성적 판단 이 두가지가 균형된 상태에서 결혼이란 결정을 내리는 것 이것이 중요한 것이겠지요. 어째 결론이 왔다갔다 하는 거 같습니다 ㅎㅎ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 스왓슈바크라14.02.14 07:44: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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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방적이어야 한다....인간의 심리상 이렇게 정의를 내리고 받아들이면 그때부터 문란해진다고 생각함.

    너무 높은 가치를 주어 꽉 닫힌 사고방식은 깰 필요가 있지만 아예 풀어버리면 문제가 될 것 같네요.
  • 오영자14.02.14 08:23: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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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많은 능력있는남자,집안,학벌등의 환경을 중요시하는 사회풍조는 성이라는 전혀 관계가 없구요
    몇십년만에 세기단위로 걸쳐야 이룩할수있는 산업의 도약이 있었던 대한민국에서 빨리빨리문화+결과를 중요시하는 풍조,그로인한 남들보다 앞서나가야한다는 경쟁교육에 기반되어 형성된 남의 눈치보기,뒤쳐지면 실패한것처럼 받아들여지는 사회풍조가 근대의 대한민국 가정을 만든것이구요. 또 2000년들어서는 세계화에 맞춘 한국의 it발전,정보력향상등으로 서서히 사람들 생각이 트이기 시작하며 90,00시대보다 현재시대는 예전보다는 개방적이고 외모도 어릴때부터 가꾸고,스펙도 동시에 가꾸며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는 보다 앞서나가면서도 진정한 만족이 무엇인지 아는 추세로 변하고 있다고 봅니다.

    결론은 성은 전혀 관계없고 조선시대에도 성은 문란했습니다-_-;다만 쉬쉬한것일뿐이죠 현재와 똑같아요
  • 재지팩트14.02.14 09:29: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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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충분히 문란한데 개방적이게 바뀌면 감당안될껄요?
    만약 님 딸이 있는데 짱개배달하는 동네오빠들이 앞다퉈서 딸 건들고다니면 참으시겠음?
  • HaeJuK14.02.14 09:42: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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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개방과 성 문란 은 다른 개념 같아요..개방적 사고를 가진 나라도 전부 문란한건 아니니까요...
    폐쇠적인 우리나라는.. 제가 볼때 오히려 다른나라보다 문란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 C_komi14.02.14 10:05: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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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에서 원나잇하는 애들이 과연 자기는 성에 문란하다고
    생각할까요?? 아마 성에대해 개방적이다.
    라고 인식하고 있을겁니다. 아이돌이 벗고 나오는게 과연 좋아만 할 일도 아니구요.. 더 개방적이 된다면 일본처럼 되지 않을까요?? 가장 가까운 나라를 따라가게 되겠죠..
    초중고 동창의 품범을 보는 날이 올지도.. ㅡㅡㅋ
  • 매어드14.02.14 10:37:07 댓글
    0
    개방적은 패쇄적과 짝인듯
    문란함과 개방적이라는것과는 차이가 있는듯

    나비효과노리는 접붙이기 분란떡밥 제조 같아보임

    일단은 어린애들이 보고배운다는거
    특히 어떤 의도건 어떤취지이건 다 무시하고
    유희쪽만 물빨아들이듯 받아들이져

    결혼대비해서 동거하는거 의도는 좋은데
    오히려 더 너랑 동거해봤는데 결혼은 무리 라는 방법으로
    떳떳하게 먹고버리면서 결혼할사람 나올때까지 돌리는수도있죠
    리스크가 있어야한다는거

    고로 이혼을 줄이기위해서 동거는 좀 ㅋ
    동거만으로는 배우자가족들과의 궁합도 미지수니까
    가족들이 동거하는곳에 방문한다면 그건 괜찮을거같네요

    결혼할사람 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기대치에 맞는사람이 나올때까지
    얼마나 많은사람과 동거해야할까요
  • 매어드14.02.14 10:37:52 댓글
    0
  • asdfghjjk14.02.16 02:56: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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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어드님에 공감합니다. 제가 대학 과제 발표 떄문에 조사했었는데 통계에 의하면 동거경험 부부와 동거미경험 부부의 이혼률이 거의 동일했습니다. 오래전에 조사했던 지라 통계 제목이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인터넷 기사로도 나온 내용이었네요. 그로 봤을 때 동거는 행복한 결혼생활에 필요한 조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 w뚜14.02.14 10:48: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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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후 서로 맞지 않아서 싸우는 부분은
    많은 이성을 만나* 않고 결혼했다는 거 보단 스펙만 보고 결혼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 hoilic14.02.14 10:51: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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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주제에 좋은 글 입니다. 많은 고민을 하신 것 같네요

    저는 tanri님과 asdfghjjk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결혼을 하게되서 결혼생활이 만족스럽지 않다거나, 연애경험을 통한 남녀관계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결혼을 하는 것이 부모님 세대의 문제점이었다면, 그것은 성의 개방이라기보다는 연애나 결혼에 대한 개인의 자유를 억압받았던 것의 문제가 아닐까요?

    여러 사람을 만나는 것과 성의 개방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성의 개방이라는 표현이 어느 수준을 이야기하느냐의 정의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마 지금 상황에서 이야기하는 성의 개방이 남녀칠세부동석 수준은 아닐 것이고, 성관계에 대한 개방이라는 전제 입니다.)

    조금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클럽 전전하며 원나잇이나 sp로 1년간 여성을 수십명 만나는것보다 1명과 1년간 관계없이 연애하는게 오히려 더 결혼생활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이건 사실 전 여성을 많이 만나* 못해서 다른분들도 동의하실지 자신은 없네요)

    외국에서 수년간 공부하고 생활하다 오신 분들과의 이야기에서, 여기서는 미국이나 독일이 굉장히 성에 개방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열려있다는 의미이지 자유롭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오히려 책임의 측면에서는 미,독,프랑스가 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쪽에서 오신 분들이라서요)

    여담이지만, 위의 이야기는 논외로 치고 부모님 세대에서 성의 억압이 문제가 되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요즘 시대의 문제 이어지는 주된 원인은 아닐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과잉교육이나,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경제력이 전부가 되어버린것은 과도한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구조와 자본주의의 한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부부싸움 후 "너는 좋은 남자/여자 만나야된다"라고 하면서 "그러니 여러 사람 만나보고 사람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라는 말 대신에 "집안좋은 사람(경제력 기준)이나 학력좋은 사람을 만나라"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어떻게 생가하시는지요?
  • 반성하는자14.02.14 13:54:0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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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르는 물은 썩지 않지만

    고여 있는 물은 썩는다는 이치를 대입해봅니다
  • 쌍봉타조14.02.14 20:46:15 댓글
    0
    일본 미국 이런애들 성이 개방적이라구요? 절대요...
    다만 av 요쪽 문화가 발달이 많이 되고 문화로도 인정받고 그런것일뿐..절대 개방적이진 않습니다...
  • 매어드14.02.15 00:45:0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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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뭔가 사업이나 기타등등 의 수완으로 인맥있고 그런집안은 상식적인 최소한의 예절정도는 제대로 가르칠듯
    자기부모가 할아버지가 어떤사람이었는지 조상이 어떤사람인지 알면 자연스레 그에 어느정도는 맞추려고 하는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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