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회원에 가까운 더스틱입니다.
얼마전 게시했던 뉴질랜드관련 게시물에 의외로 좋은 말씀 해주신분들 계셔서 뿌듯했습니다.
사실 짱공 하면서 게시물 올리고 그런거 귀찮아해서 안하는데 드물게 올린 제 게시물을 좋아해주시니 기분 좋네요!
이번엔 뉴질랜드를 여행하면서 찍었던 풍경사진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뉴질랜드를 여행하셨던분들, 혹은 여행하실분들 기타 추억이 있으신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클릭시 큰 사진으로 감상 가능하십니다.
남섬의 더니든쪽 터널비치 주변입니다.(터널비치엔 아름다운 스토리가있죠)
해질녘 처럼 보이지만 새벽녘이구요, 양과 함께 보이는 풍경이 이뻐서 찍었습니다.
고래로 유명한 아카로아 쪽 거친 바다의 풍경입니다. 이렇게 다듬어 지지 않은 성난 바다의 모습은 사나이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오글오글)
뉴질랜드는 아직도 화산활동이 활발한 지역이 존재합니다. 이렇게 온천과같은 형태로 데워진 물이 고여있는 지역이 있죠. 실제로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도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날짜 경계선과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나라중 하나입니다.(피지 다음으로 가깝죠.) 그래서 뉴질랜드에 동쪽 끝을 가게 되면 해당 날짜의 처음 떠오르는 싱싱한(?)태양을 볼수있습니다. 저흰주말에 가서 사람이 두팀 있었는데 1월1일엔 정동진 저리가라라고 하더군요. 전세계에서 이곳에 태양을 보러 온다고 합니다. 지금 보시는게 그 태양입니다.
태양을 보고 돌아오는길 양과 함께한 풍경입니다. 뉴질랜드는 양이죠..ㅋㅋㅋ
가끔 석양이 지는 바다는 기묘한 색을 띄기도 합니다. 넓디 넓은 바다에 사람 발자국도 찾기 힘든건 기분 좋은 일이겠죠.
이런곳에 오면 세상에 혼자있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지난 게시물에 있던 착한 양치기 교회 안에서 본 푸카케(?)호수의 모습입니다. 뉴질랜드 베스트 샷이죠! 그림같다는 말이 공감됩니다.
남섬에서나 볼수있는 야성적인 자연의 모습입니다. 이 모습에 매료되어 추위에 차에서 밤을 지새도 추운지 모르고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이상입니다.
너무 이쁘고 멋진 뉴질랜드의 모습만 보여드린것 같아 다음에 기회가 되면 뉴질랜드의 생활에대해 글 적고싶습니다.
그럼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