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녕하세요
얼마전 닉을 바꾼 (구)더스틱 눈팅족, 딜라이프입니다.
뉴질랜드 관련해서 2편 까지 게시물 작성했다가 어제 정글의법칙 보고 생각이나 3편을 이어갑니다.
이번 게시물은 저처럼 동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뉴질랜드에서 조우한 야생동물 특집으로 꾸며볼까합니다.
부족한 글과 사진실력으로 까불어도 너그럽게 보아주시길 바랍니다.
시작할께유~
이사진은 뉴질랜드에서 쉽게 볼수있는 흔하디흔한 양사진입니다. 네 흔하죠...
드넓은 초원에 자유롭게 방복하여 건강하게 자라는 양을 보면 내마음도 자유롭고 상쾌하긴 개뿔... 맛있게 구워진 양고기가 생각납니다.;; 후루룹.... 양이 워낙 많으므로 양고기도 참 착한가격에 마트에서 판매하거든요.. 양 맛있쪙..
Super cute (현지 여고딩표현) 한 새끼양입니다. 새끼땐 꼬리가 참 길죠? 저게 짧아지는건지 자르는건지...모릅니다. 아시는분 알려주세여;
양과 더불이 요렇게 소도 참 많아요. 소고기도 츄룹........고기가 워낙 싸서 원없이 먹고왔네요..
도시쪽이 아닌곳은 아직도 이렇게 소치기(?)견을 대동하여 소몰이가 소를 칩니다(?) 개는 어떻게 훈련을 시켰는지 소모는걸 책에서만 봤는데 직접보니 굉장히 신박하다는...... 사진한장만찍겠다니까 찍지말라며 순박하게 웃으시며 은근 포즈잡으시던 할부지 귀엽...ㅋㅋㅋㅋ
동네 마을엔 이렇게 고슴도치도 서성입니다.
바로포획...... 넌 내가 갖겠어! 가라 피카츄~는 아니고..어쨋든 포획성공. 한동안 애완동물로 키우다 방생해줬어요.
내륙쪽 호수에는 바다도 아닌데 갈매기도 삽니다. 호수가 엄청크거든요.
뉴질랜드의 흔한 호숫가 풍경.... 우리나라 포수분들 오시면 정말 좋아하실듯. ㅋㅋ 오리도 맛있쪙.. 갈매기도 맜있ㅉ...아..아닙니다..
저녁이 되면 이렇게 흑고니떼도 뭍으로 귀환합니다. 흑고니도 맛....--;
강으로 가면 이렇게 괴물같은 장어들도 삽니다. 진짜 대박......장어도 맛있쪙...
저 크기를 보십셔....식탐이 장난아닙니다..
바다로가면 더많은 먹을거 생물들이 있겠죠? 본격적으로 잠수..
요런 굴은 사방에 깔려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갯바위 낚시 가면 요런굴 막 따먹고 그랬는데요 참 맛있죠!
운이 좋으면 해마녀석도 만나볼수 있습니다. 실물은 처음 봤는데 꽤나 신기신기~
마치 브로치같죠? 해마도 맛있겠쪄? 아닌가?
물속을 탐험하다 보면 요렇게 고슴도치도 만날수있습니다....
는 훼이크고 성게입니다.. 네네 독이있는 철이라 먹진 못했어요..엉엉어엉ㅇㅇ.ㅠㅠ
요게바로 병만족이 먹던 흑전복... 마오리들이 PAUA라고 하는 뉴질랜드 전복입니다. 본토에선 흔하게 있는 정돈 아니고 북섬에선 중국인들이 너무 많이 따서 거의 볼수가 없죠.. 운이 정말 좋아야 깊은 바다에서 잠수해 들어가면 잡을 수 있습니다.
요것도 잠수해서 잡은 왕소라.. 살집이 전복같이 단단하고 소라의 풍미가 가득했어요...ㅠㅠ 냠냠..
밤낚시를 하면 이렇게 상어도 잡힙니다......... 근데 유해어종이라고 낚시꾼들이 막 머리를 터뜨려 바다에 미끼로 던지더군요..한국오면 몸값이 얼만데...가여운것들..ㅠㅠ 한국오면 참 맛있을텐데..
이렇게 얉은 바다에서는 낚시대 끝에 낙시줄이 엉킨형태의 게망을 미끼와 함께 달아 던져놓고 10분정도 기다리면..
요런 바닷게를 잡아올립니다. 게 등딱지 문양이 참 재밋죠? 이밖에도 해변에서 모래만 살짝 파면 pipi라고 불리는 백합같은 조개가 수두룩합니다. 역시 중국인들의 주요먹거리...젠장...중국은 어딜가나 좀그럼....
해안도로를 따라가다보면 이렇게 물개 서식지를 지나게됩니다. 야생물개의 포스란...
그런거 없고 그냥 긔엽긔....ㅋㅋㅋ (칠레녀석이 지네 나라에서 물개먹어봤는데 기름이 많아서 그렇치 맛있쪙 이랍니다..)
운이 좋으시면 바다와 강이 인접한 곳에선 돌고래도 보실수 있씁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정말 장관일텐데..아쉽네요.
운이 정말정말 좋으시면 저렇게 혹등고래도 볼수있습니다. 고래를 보는건 정말 행운이 따라줘야 됩니다.
남섬에 사는 알바트로스입니다. 세계적인 보호종으로 가장 큰 조류에 속하죠..
하얀새가 다큰 비둘기입니다. 으리으리하죠~
요녀석은 남섬에 특정 서식지에만 사는 블루 펭귄입니다. 차에서 비박하는데 요로게 차밑에 들어가 밤새 울어대서 막 막대기로 쫓아냈음..ㅈㅅ;;
병만족때도 사납게 굴던데 참 사납더군요... 손도 못대게 합니다... 알고보니 손대면 안되고 사진찍을때 후레쉬도 터뜨리면 안되고..그런다는군요.. 뽀로로야 미안....형이 몰랐어...
요녀석은 키위라는 새로 뉴질랜드에만 서식하는 희귀종입니다. 천적이 없어 날개가 퇴하해 날지못하는 새로 유명하며 뉴질랜드인들을 이새의 애칭을 붙혀 키위라고 부른답니다. 뉴질랜드에서도 보기 힘든 희귀보호종으로 야행성이라 동물원같은곳에 어두컴컴한 인공 구조물 안에서나 볼수있습니다. 야생에서 본다면 당신은 럭키가이..
이상 딜라이프였습니다.
다양한 먹거리 동물을들 접하는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다른 주제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뉴질랜드의 여자이야기?? 뭐 이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