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흔한 이야기....

앵그리브래드 작성일 13.11.29 03: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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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앵그리브래드입니다^^

정말 죄송한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제 글을 기다리는분은 없으시겠지만...ㅠ.ㅠ 이제 글을 그만 쓰려합니다.

 

그녀를 보내고 방황도 하고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연락하면 안된다고 기도하듯 되내었어요. 이제 이별한지 2주째네요.

 

방금 일하다 쉬는 시간에 갑자기 그녀에게 보이스톡을 요청했고,

오랜만에 그녀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다행히 그녀와 결혼할 남자가 잘해주는거 같더군요.

그녀도 대학원 준비, 악기공부로 바쁘기도 하구요.

 

이제 그녀는 드레스 준비도 맞추고, 내년 1월26일날 결혼한다고 하네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저도 마음이 홀가분해졌어요.

보이스톡 하기를 잘했네요.

...그래서 이제 닭살돋고 질알같은 저의 연애이야기를 그만쓰려합니다.

언젠가 먼훗날에 뒤돌아보면 정말 말도안되는 아침드라마같은 인연이였다고 생각날꺼에요 ㅎㅎ

(4편에 이어지는 글까지 쓰려했는데....죄송합니다.....ㅠ.ㅠ)

 

정말 감사드려요.^^

이 글이.. 제 글이 언제 지워질지 모르지만,

읽어주신모든 분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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