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4년 DVD알바의 추억입니다.
반년 정도 알바를 하니 커플들을 하도 많이 봐서
이들의 목적(?)을 간파하데 되었습니다.
2. 커플 유형
- 사귄지 얼마 안된 커플
제일 짜증나는 손님 중에 하나 입니다.
하루 종일 영화 못 골라서 신경쓰이는 초급커플입니다.
추천해달라고 하면 몇 개 알려줘도 둘이서 쑥덕쑥덕…
영화의 반도 안볼거면서…
-사귄지 어느 정도 되는 커플
영화가 목적이 아니라 그냥 아무거나 남자가 선택하고 들어갑니다.
각티슈 졸라게 많이 사용하고사용한 콘돔을 놓고갑니다.
모텔을 가라 제발…
-오래된 커플
진짜 찐으로 영화보러오는 커플입니다. 남자여자 둘 다 츄니링에 모자 푹 눌러쓰고 꾸미지 않습니다. 제가 가장 선호하는 커플입니다.
위에 단계별로 커플 유형이 있지만 제일 짜증나는 커플은
술취해서 오는 커플…
그냥 난장판을 하고 갑니다. 화장실 갔다가 다른 방으로 들어가서 싸움나고 속옷도 놓고가고 그 외 침, 오줌, 정액 아주 그냥 짐승처럼 뿌리고 갑니다.
청소가 아니라 살균방역을 해야합니다.
그 외 짱나는 커플
-불륜커플 에피소드가 잼나서 일단 생략
-남자2 여자1 에피소드가 잼나서 생략
젊은 친구 여러분~ DVD방은 영화 보는 곳 입니다.
다른 목적? 이면 모텔을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