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1(헬스장일을 하면서 느낀것들)-수정-

똥광의영광 작성일 08.02.18 16:33:42
댓글 14조회 2,298추천 1

120331999196953.jpg헬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뛰다보니... 느낀건 한두가지가 아닌데. 그걸 밖으로 표현하긴 힘들어서

 

 

이렇게 글로 한번 써봅니다.

 

 

제가 전에까지 썼던 글은 배제한상태에서 일반인들의 운동유형과 습관, 문제점에 대해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우선 젊은 성인 남성들을 보고있자면... 파트너와 운동하는 사람, 혼자서 열심히 하는 사람, 트레드밀만 죽어라 뛰는 사람,

 

 

복근만 열심히 하는 사람등등... 동일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보다는 각자 개인에 맞는(어디서 배웠는지는 몰라도) 운동을 하고있습니다.

 

 

저의 운동경력은 그렇다쳐도 헬스장에서 일한 기간은 얼마 안되니.. 저같은 경우 고정회원들한테는 아예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그분들의 특징이라하면 예를들어, 프런트 풀다운, 시티드로우시 너무큰동작으로인하여 광배근보다는 척추기립근 운동을 하게 되고, 과도한 치팅으로 몸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많이 합니다.

 

 

저의 임무라면 당연히 그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정확한 자세를 안내하여 올바른 운동을 하게끔 하는것인데

 

 

만약에라도 간섭을 하면 저리가라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문제.

 

 

이건 기존회원들이 아닌 신규회원들의 문제입니다.

 

 

 

그냥 평범한 살좀 찌시고, 뱃살을 빼기 원하는 분들은 저한테 어떻게 하면 좋냐고 물어보십니다.

 

 

 

그럼 저는 운동을 알려드리기전에, 술을 드시냐고 물어봅니다.

 

 

그럼 그분들은 100% 술을 즐겨먹는다 합니다.

 

 

 

 

그럼 저는 아예 싹을 잘라버립니다.

 

 

 

 

운동을 열심히 해도 술이란 요인때문에 정상적으로 체중이 줄긴 힘들다고 하면서,

 

 

운동에 대한 열정이 없으면 힘들다고 회원들한테 말합니다.

 

 

그럼, 각오를 하신분들 같으면 술을 끊고서라도 운동을 하겠다고 하지만,

 

 

 

 

지금 그분들의 삶은 뱃살을 빼는 운동이 중요하기보다는 사람들을 만나는 술자리가 중요합니다.

 

 

 

 

 

그러니, 할건 다하면서 운동을 그냥 쉬운 취미생활로만 생각하시니 아무리 헬스클럽을 다녀도

 

 

뱃살이 빠지지 않는건 당연지사죠.

 

 

 

 

 

 

 

 

 

헬스장에서 가만히 사람들을 관찰하고 있다보면 열에 여덟은 운동에대한 지식을 가지지 않으시고

 

 

운동을 하십니다.

 

 

그중에서 2명만이 정상적으로 운동을 하고 무언가를 얻어나가기를 원하죠.

 

 

 

 

 

 

 

 

 

 

제가 이게시판을 보시는분들중에서(운동하시는분들한테 쓰는 글이 아닙니다.)

 

운동을 처음시작하시려거나, 뱃살이나, 근육을 만들고 싶은분들한테 꼭 해드리고 싶은말은,

 

 

 

 

어영부영 시작할것 같으면, 그돈으로 안마방을 가던지, 먹던지, 술을 잡숫던지, 자기를 위한 다른것을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운동에 대한 방법은 굳이 쓰지 않겠습니다.

 

헬스장에서 아르바이트를하면서 느낀것들에 대해서 간간히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열심히 운동을 하는데 왜 몸이 안만들어지는가? '
라는 주제를 가지고 글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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