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1년 반 전과 지금의 모습

똥광의영광 작성일 09.05.23 01: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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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세한 저의 과거 사정이야기는 나중에 글을 통해서 올리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질병은 b형 간염입니다.

 

만성간염으로서 언제든이 간경화로 발전을 할 수 있는 상태인데, 다행히 수치는 그렇게 높지

 

않음을 확인하였습니다.(간기능 검사를 통해서)

 

 

두 번째, 벌크업 싸이클 후반에 딥을 무리하게 하다가 왼쪽 능형근 근막이 손상되는 부상을 입

 

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점으로, 왼쪽 등을 전혀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만, 3개월이 지난 지금 어느정

 

도 회복이 된 상태입니다.

 

 

세 번째, 과거 부적절한 자세와, 무리한 운동으로 목과 허리에 디스크 증상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승모근쪽으로는 담이 자주 걸립니다.

 

 

허리는 예전에 무리하면서 데드리프트를 하다가 자세가 잘 못 나오는 바람에, 벤트 오버 바벨

 

로우 동작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 6년전에 왼쪽 무릎 관절에 힘줄이 끊어지고 염증이 생기는 증상이 생겨, 수술을 받은

 

경력이 있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무릎이 쑤실 때가 있으며 아직까지도 감각이 100%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다섯 번째, 6개월 전 쯤, 과도한 손목 스트랩 사용으로 데드리프트 동작을 하다가 손목인대에

 

염증이 생겨 5키로 아령을 제대로 들지 못했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손목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자잘한 질병과 부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이 아니었다면, 저는 훨씬 더 안좋은 상황에 처해 있을지 모릅니다.

 

다행히, 경험과 시간이 지난 지금, 과거와는 다른 모습의 트레이닝을 진행할 것임을 확신합니다.

 

 

 

 

제가 08년 2월달에 쓴 글을 보시면 제 예전사진이 있는데 그 때 제몸이 그렇게 훌륭한 것도 아니었지만, 85키로의 어느정도 균형잡힌 몸이 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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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02월달 인천의 굿모닝헬스라는 곳에서 일 하던 때]

 

 

 

 

정확히 08년 7월 15일에 a피트니스를 입사하게 되었고, 그때 당시 85키로 정도 였던 몸무게는

 

 

09.05월 현재 102키로가 되었습니다.

 

 

 

09.01월달 제 몸의 한계를 이기고자 헤모볼린 250을 3주사이클로 섭취하면서 체중증가를 8키로정도 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알고 있었지만, 직접 당해보지 못했기에, 내 몸은 괜찮을 줄 알았지만,  1월달에 불린 체중을

 

가지고 체지방 컷팅을 진행하려고 했다가 개인 수업(pt)과 제 지병이 같이 도져서 도저히 운동

 

을 할 상황이 아니었고, 한달정도는 그럭저럭 유지되던 몸이 3월부터 무분별한 식습관과, 음주

 

를 통해 근육이 지방으로 변해가는 것을 지켜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체지방 변화는 제가 차

 

후에 스캔을 떠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이런 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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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예전 사진은 제가 몸에 힘을 주고 찍은 사진이고, 지금 현재모습은 힘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피로와 간염이 겹쳐서, 일과 운동을 같이 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before & after 를 진행하기 전에 아무것도 준비 해놓지 못한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생각하여

 

09.05.20일 부터 1시간 20분씩 제 pt회원님과 같이 운동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어떤 식습관이었는지는 다음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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