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비행기3화.

후랑셩 작성일 05.05.14 10: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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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아무도 없는 걸 알면서도 괜스레 809호의 벨을 눌렸다




경비일지에 달린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갓다






끼이익









어두웠다 ..










랜턴을 키고 여기저기 흝어 봣다 ..









큰방 .. 뭐 특별한게 없었다 .. 특별한거 보단 일단 나가고 싶었지만 ..


종이비행기의 실체를 알고 싶은 내 의지 때문에 차마 그럴수 없었다


이런 내가 미련하게만 느껴지며 계속 수색하기 시작했다






큰방엔 색이 바랜 액자가 있었다



독사진이였다









여자였다 . 난 무서워서 살포시 내려놓고 나갈려고 했다









"에휴 , 이런데에 그런게 어딨곘어 .. 다른 사람이 접어 날렸겠지 .."







혼잣말을 툭 뱉어 놓고 현관문을 당겨본다











처.철컥..

처철컥




' 아.. - 뭐,..뭐야 .. 가..갇힌건가? 으 .. 싫어 .. 꺼내줘 .. '









난 송파무전기를 꺼내 경비실에 연락을 해보았다 .. 지지직 거리는 소리만 나고 연결은 되지 않았다


난 내 휴대폰을 꺼내들어 전화를 해보았다


역시 .. 통화권이탈이였다


' 핸드폰이 고장난건가 .. 아파트 안인데 왜 통화권이탈이지??'












5분즘 이리저리 있다가 랜턴이 꺼져버렸다










그때












처얼퍽... 처얼퍽,,,끼이익












소름끼치는 소리가 들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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