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제목 없음..

그날이여~! 작성일 07.10.04 02: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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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중사 귀신 썼던 사람입니다..

 

이번에도 중사 귀신 이야기는 아니구요..

 

밑에 분 이야기보다가 생각나서 한 글 적어보게 됩니다..글 하나 쓰니 계속 아는 이야기 공유하고 싶군요

 

이 일은 제가 집에서 겪었던 일입니다...지금도 이일때문에 아직도 집에 혼자 있기 겁나기도 하구요..

 

다행인건 그 일 이후로 아직 아무일 없다는 겁니다..솔직히 말하자만 그게 귀신인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그 날전까지는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그냥 평소와 같은 평일 날이었죠..

 

저는 여느 평일날과 같이 학원을 갔다와서 집에 있다가 친구들과 술을 한잔 걸치고 온 날이었습니다..

 

그때 시간이..한..새벽..1-2시 였던거 같은데..확실히 기억은 안나는군요..

 

한가지 말하자면 원래 저희 집 현관에 종이 하나 달려 있어서 열면 그게 좀 시끄럽게 울립니다..그리고..개를 하나 키우는데

 

누가 오든 무조건 뛰어나와서 소리를 질러대서 언제나 밤늦게 들어가는게 좀 불편했죠..

 

머 그날도 늦은 시간이라 소리는 나지만 최대한 적게 소리내면서 들어갈려고 했습니다..그런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개가 안방

 

에서 나오질 않더군요..머 그냥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문제는 다음이었습니다..원래 현관문 열면 현관에 사람지나다닐떄마다 등이 들어오는게 있지 않습니까?

 

평소에는 잘되던게 그날은 불이 안들어오더군요..말 그대로 문열고 들어가자마자 방안이 전부 어두웠죠..

 

고장났나 싶어서 신발벗고 더듬더듬 천천히가다가 부엌쪽 불을 키게 됐습니다..

 

불을 딱 키는 순간 말을 잃었습니다..저희 집 식탄이 있습니다..좀 무겁죠..그리고 저희 집은 식탁 한구석에 평소 잘 쓰던걸

 

올려놓는 편이라 한쪽구석에 휴지나 약같은게 쌓여있습니다..

 

그런데 그 식탁이 뒤집어져 있더군요.. 진짜 그렇게 뒤집힌건 처음봣습니다..

 

더 어이없는건 전 식탁 다리가 그렇게 따로 분리돼는지는 처음알았습니다.. 식탁이 뒤집어져 있고..의자도 똑같이 뒤집어져

 

있고 더 어이없는건 식탁바로 옆에  다리만 분리된체  굴러다니더군요

 

물론 그 위에 있는건 다 없어져 있구요 꼭 먼가가 식탁을 뒤집어 엎은것 처럼 말이죠..

 

한마디로 식탁에 깔린건 없고 누가 식탁잡고 쎄게 뒤집어 엎은것처럼 말이죠..그렇다고 식탁위에 있던 물품들이 멀리 나가 떨

 

어져 있던것도 아니라 그냥 바로 식탁 엎어진 옆에 굴러다니더군요..

 

처음에는 부모님들이 대판 싸운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x 됐다" 하는 생각으로 방에 들어와 아무것도 안하고 부모님 꺨까봐

 

씻지도 않고 잤죠..

 

다음날 일어나서 방문 열고 나가보니 평소와 같았습니다..식탁도 그대로에 식탁에 앉아서 엄마랑 이야기 하는것 까지도요

 

저는 이건 싸운 분위기가 아니다 싶어서 바로 물어봤죠 "엄마 어제 식탁 뒤집어 있던데 왜 그런거에요? "하고 말이죠

 

그런데 엄마 말이 "무슨 말이야 아침부터 이상태 그대로 였는데,.." 그러더군요..

 

순간 할말이 없더군요.. 제가 술먹고 ..솔직히 술 많이 먹지도 않았습니다..소주 한병정도 마시고 왔으니깐요..

 

꿈을 꾼건지 아닌지..현관 등 도 제대로 작동하더군요..멍멍이도 여전히 잘짖고 다니고..

 

여전히 미스테리입니다..그일 이후로 좀 집에 먼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솔직히 여전히 그일은 잘모르곘습니다만..

 

그런데 이거 하나만은 확실한거 같습니다.. 지금 제가 이글을 새벽 2시 정도에 작성하고 있는데..

 

몰래 불끄고 하는중입니다..학생은 아니지만..부모님이 늦게 자는걸 싫어하셔서요.. 어쨌든..지금 이 글쓰는데..

 

뒤 돌아보기 진짜 무섭네요..거짓말한하고 등뒤로 누가 이 글을 보고 있는거 같습니다..평소와 다르게..등이

 

오싹거리는게 너무심해서요..

 

아 ㅈㄱㄹ.....

 

제가 의외로 이런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서 실화로 좀 많이 알고 있는 편입니다..

 

다음에 글 쓸기회가 된다면 제 친구의 친구에 친구..이야기인데..이녀석이 귀신을 좀 본다고 합니다..

 

지금은 연락두절상태구요.. 머 이녀석 이야기나 한번 써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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