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을 예고하는 동물들의 이상한 행동- 1,2차대전

치즈송이 작성일 07.12.20 01: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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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7월 25일 오스트리아에서는 이른 아침 도심의

 

상공을 날던 수백여마리의 비둘기떼가 갑작스레 서로를

 

쪼고 할퀴는 공중전을 하여 도시의 시민들이 대피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비둘기

 

 

 

같은날 유럽의 북부지방에서는 높은 산에 있던 산양

 

수십여마리가 절벽에서 중심을 잃은뒤 산 밑으로

 

떨어져 죽는 해괴한 사건이 발생하였고, 유럽의 각

 

지방 농장에서는 가축들이 무언가 불안한듯 우리 안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인간들로부터 멀리 도망을 치려

 

하였습니다.

 

 

 

 

1914년 7월 28일, 오스트리아의 세르비아에 대한 전쟁 선포와

 

8월 1일 독일의 러시아에 대한 전쟁선포로 인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1차 세계대전은 수년간 수백여만명의

 

사람들이 무모하게 죽은 인류의 대참사로 세계의 역사 속에 남게 되었습니다.

 

 

 

전쟁

 

 

1939년 8월 29일 영국의 런던시에 있는 트라팔가 스퀘어 에서는

 

이른 아침 250 여마리의 비둘기들이 공중에서 떼로 몰려다니며

 

서로를 쪼고 할퀸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몸싸움을 벌이던 비둘기들중 몸을 다친 비둘기들이

 

땅에 떨어져 죽는 광경을 목격한 시민들은 죽은

 

비둘기들을 길에서 치우려다 하늘에서 무섭게 날아온

 

비둘기떼에게 거친 공격을 당했다고 합니다.

 

 

 

 

당시의 광경이 너무나도 황당하여 비둘기들이 왜 이상한 행동을 했는가를

 

의아해 했던 시민들은 몇일후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여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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