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오늘 새벽에 무서운 일이 일어났다....
그것도 새벽 2시 40분 정확히 기억한다....
잠을 자는중 꿈을 꾸었다...
(대략 꿈 내용)
전화벨소리 : 띠리리리
나: 여보세요
모르는 여자 : 어디어디 사시는 누구 맞으시죠?
(이때 이 여자의 목소리 디게 무서웠고 으스스 했다 귀신같은느낌?)
나 : 네 맞는데요
모르는 여자 : 휴대폰 비밀번호가 어떻게 되시죠?
나 : ..........(대답 안하고 끊어버렸다 그리고 누가 그런걸 가르쳐주냐!? 바보 아닌가? 내 휴대폰 비밀번호는 35xx지롱!! 이렇게 혼자 마음속으로 말했다)
그리고 무슨 소리가 들려서 깼는데 불빛이 보이고 제대로 눈뜨고 쳐다보니 휴대폰이 켜져 있는것이다!
(휴대폰을 뒤집어 놓은것도 아닌데??!!)
그것도 내 핸드폰에 게임을 저장하는 MPLAY ON폴더가
열려있었다.... 그리고 MPLAYON에 들어가려면 내가 잠궈놓았기
때문에 비밀번호가 필요하다! 거기다 HOLD키를 눌러서
잠궈놓았을때만 표시되는 네모표시가 떠있다...
(어! 이렇게 사용 안되는데? 더욱 후러덜덜....)
에이 내가 잘못봤나? 그러고 다시 눈을 비비고 다시 봤지만
켜져있다 거기다 휴대폰이 잠겨있다는 표시와 함께...
후러덜덜.... 꿈속에서 전화한 여자 뭥미.....
이게 뭐야! 이러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래글을 읽어보거나
햅틱2를 쓰는 사용자면 후러덜덜 할것임...
참고로 내 휴대폰은 햅틱 2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우측에 터치가 되는걸 방지하기 위해
HOLD키가 있다.
그런데 HOLD키를 누르면 배경화면이 잠겨서 휴대폰 화면이
안보이고 랜던으로 사진들만 보이고 사용할 수 없게 되버린다.
그리고 휴대폰 상단에는 잠겨있다는 네모칸의 표시가 남는다
이 표시가 켜져 있는 상태로는 터치도 안되고 휴대폰 메뉴도,
네이트온도, MPLAYON도 들어갈 수 없다
그렇다 휴대폰 사용이 안되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자다가 들었던 소리는 휴대폰을 터치할때 나는 소리와
네이트온에 접속하는 띵띵띠띠띵! MPLAYON에 들어가면
나오는 특유의 메뉴 선택 소리가 들려서 깻던거다....
나 혼자 자는방에 누가 휴대폰을 터치한다고 거기다
난 거리가 꽤있던 곳에 휴대폰을 놔두고 자고 있었고
누워자고 있다가 잠을 깼다.... 후러덜덜....
참고로 시간을 기억하는 이유는 그때 휴대폰을 보면서 홀드 키옆에 시간을 보았기 때문에 기억함...
도대체 이게 뭔지....ㅠㅠ 방에 귀신이 사나.....
참고러 전 가난한 자취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