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승천 모질이.4

갓서른둥이 작성일 15.04.16 14: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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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무슨 쥐 키우기로 했냐고 놀라 놀리시고,

(이모 쥐는...토실한 퇴끼면 몰라도...ㅜㅜ)

한번은 그 놀라운 능력에 놀라셨어.


애가 이모네 집엘 가자마자 방에 있던 그 항아리로 돌진을

하는거야.

그리곤,

주위의 아무거도 안보이는듯,

항아리를 할고 씹고 맛보며 즐겼어.


내가 보긴 할배? 나와봐...안물께 잠시 대화 좀 하자니까?

하는 표정 이었어.

그리고 앞발로 단지를 막차며 굴리더라?

우리 이모 씨껍 하시더라.

뭐 저딴 뇬이 있냐면서 항아리를 선반위에 올리셨는데

모질이는 나 이모네 집에서 나올때까지 선반 밑에서

야리면서 보초를 섰지.

이모가 앞으론 제 집에 놔두고 오래.

대감 할배가 질색 하신다고.


그런 우리 모질이가 어제 크게 한거 했어.

그래서 글 쓰기 힘들어도 이글 쓰는거고.


짧은 글 싫어들 하셔서 오늘 대가리들 회의하러간김에

쓰는겁니다.

회사 컴은 나중에 보안 팀이 다 뒤지기에 못 쓰니 스맛질...

최대한 길게 쓰려하는데 벌써 두번 전화와서 다 쓴거 2번이나

날라갔으니 오기로 쓰는 절 가여위 여기소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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