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용일날 친구의 소개로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태어나서 처음 으로 해보는
소개팅이라;; 무지 긴장되더군요~ 참고로 전23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처음만났는데 제가 너무 얼어있어서 말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그리고 밥을먹고 이제 집에
가려고 나왔습니다. 제친구는 알바때문에 오지 못하고 친구여친이랑 소개받은 여자분이
차가 끊겨서 제차로 데려다 드릴려고했는데 친구여친이 자긴 택시타고 간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제가 또 어떻게 그냥 그러라고 하겠습니까;; 그래서 그냥 제가 같이 모셔다 드린다고
해서 같이 데려다 드렸습니다~ 친구여친분을 집에 데려다 드리고 이제 저랑 소개받은 여자분
둘이서 차를 타고 집에모셔다 드리는 길에 제가 너무 네비게이션을 믿고가는 바람에 길을 잘못
들어서 당황해하는데 무척많이 웃으시더군요;;; 그래서 그때부터 계속 대화를 했습니다
재미있는애기도 많이 했구요~ 그래서 집앞까지 모셔다 드리고 저는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때 시각새벽2시;;; 그래서 제가 문자를 보냈는데 조심해서 들어가라고 답장이 오더군요;;
그래서 집에서 자고 다음날 문자를 보냈는데 의외로 문자를 잘보내주시더라고요;;; 참고로
그분의 혈액형은 ab형이라고 하네요; 저는 그런거 별로 신경쓰진 않지만 그래서 제가 어제
데이트를 신청했습니다 7월7일날 뮤지컬보러 가자고~ 그러니깐 되게 좋아하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여자를 잘 몰라서 이분께서 저에게 호감이 있으신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너무
눈치가 없는건지 저는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여기 분들이 보셨을때는 계속만나면
진전이 있을까요?? 저는 그분이 맘에들던데;;; 그럼 조언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많은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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