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1때 여자를 사귄적이 있었는데 ..
중2,3 까지 근 800일 정도 사귀다가 깨졌습니다 .
이유는 여친이 친한 남자'친구'랑 바람피는걸 확인하고 제가 깨자고 했구요..
저 당시 저는 친구들 사이에서 연애의 선구자 였습니다 .
뭐 갈때까지 간건 아니었지만.. 스킨십의 진도도 선두였구요...
여자들의 심리까지 파악하는 것도 뭐 수준급이었죠...
뭐 깨지고 나서 ..전 가슴이 아파서 친구들과 술을 먹었죠...
술을 자주먹는 편이 아니었구요..그당시 학교축제라서 술 분위기가 조성되서 ..
'그래 ,,죽도록 마시고 잊어버리고 공부하자' 하고 마셔버렸죠..
필름도 끊기도록요..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는 서로 다른곳으로 갔구요.
고1 때 저도 갑자기 여자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초,중 동창인데 예전부터 좋은 여자애다 라고 생각해 두던터라
친해지고 접근하고 고백했지만...거절당했어요;
아직은 뭐 공부해야된다나...뭐 저도 공부는 중요하게 생각했기때문에..단념했죠~
에라이...진짜로 공부에만 집중하자~
고등학교 오니깐 뭐 저한테 관심있어하는 애들은 학년마다 1-2명 씩은 있었는데
제가 뭐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별 느낌도 없고...
여자한번 사귄적 없이 고등학교 졸업하고...수능을 망쳐서 재수했어요.
지금은 왕십리H 대학 갈 예정이구요.
친구들 고등학교 때 사귀는거보니깐 다들 저보다 앞서가있더라구요..
여친도 많이사귀고..관계도 가질정도로...전 아직 총각;;;
대학도 가니깐 다들 여친 생기고...
저도 이제 공부에서 여유도 생겼고.. 해서 연애좀 하고 싶은데
마땅한 여자분이 안계시네요...대학가서 CC는 안할 계획이고요...
뭔가 계기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_-; 알바도 지금 공장에서 하고요.
제가 교회를 다니는것도 아니고;;
여자'친구'도 많지 않아서;; 그래도 외모는 피부빼곤 괜찮은데 ㅠ
제가 묻고 싶은건 여자를 만날 계기를 어떻게 만들죠 ??
대시하는거랑 밀고당기기는 나름대로 자신있고요;;
많은 조언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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