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글 올려보네요...
소개팅으루 사귀게 됬고.. 첨 사귀는 거에요..
참 잘 사귀어오고 있어요.. 50일 정도 됐네요..
근데..
어느날 통화를 하는데... 약간 술에 취한 상태루..
나한테 힘든점을 얘기하더라구요..
자신이..애교가 너무 없어서..자신한테 너무 잘해주고.. 애교
부리는 나에 비해서 자기가 너무 못해주는 거 같아서..미안하다구 말이죠..
예를 들면 스킨쉽이나 애정표현을 잘 못해주는 거 같다구 말이죠..그러면서 성격 탓이라구 하네요..
물론 제가 제 여친을 봤을 때는 그렇게까지
스킨쉽을 못한다거나 애정표현을 못하는게 아닌데;;;여친이 넘 착해서 그런가??:::
자꾸 여친이 항상 미안하구 고맙다구 그러네요..
그러면서 애정표현을 잘 하지 못해서 혹시나 내 맘을 몰라줄까바 되게 걱정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네 맘 너무 잘 알고 있다고 말해줬습니다....문제는
괜히 제가 이런말 들을때마다 여친이 괜히 저에게 부담을
갖는건 아닌지 생각이 드네요...
그리 나쁜 상황은 아닌 거 같지만...그리구 제 여친에 대한 불만은 없거든요...
다만 여친이 자꾸 저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지구 있는 거 같아..
그게 좀 맘에 걸리네요..
제가 어떡게 하면 미안한 맘을 없애게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