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제 술마시고 진실게임한 이야기가 어쩌다보니 사무실에 쫘~~~악 퍼졌더군요.
그레서 그녀의 관심2인이 물망에 올라서 막 말을했죠.(전 침묵중...)
누가 퍼트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들 아는 형님을 지목하고 그녀랑 역을려고 그러시더군요. 아 슬퍼라....
그레서 그녀와 주고받던중에 욱!!!
저질렀습니다..
저질렀네요...
막장입니다...
그런건가요 ㅡ_ㅡ....
어쨋거나...
내가 너한테 관심있는건알거고 근데 역어볼만큼 내 자신도 못보는 바보는 아니거든.
염장만 지르지마라 ㅋㅋㅋㅋ 좀만 기다려주던가....
뭐 어런식으로 문자를 보냈는데...
의외로 바로 답장이 오더군요.
뭐 주저리주저리 쓰고 끝에 알겠어~ 이러는거 있죠 ㅡ_ㅡ...
근무 끝나고 술먹으러가자는 동생넘땜에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의외로 목소리가 더 친근한거(?)같은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더 잘대해주더군요.
고백같지도 않은 고백이지만 잘한거같은 느낌이 조금 들더군요.
이제 대충 찝쩍대겠다고 선전포고했으니....
살빼면서 조금씩 더 가까워져야될거 같습니다.
후후..... 보고싶네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