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 고맙다.

타석군 작성일 08.07.02 13:58:16
댓글 2조회 594추천 1

척박한 사회에 살면서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이면 문득 생각나는 사람, 또는 추억이 있으리라  봅니다.

 

비가 오면 생각나는..... 동동주? 부침개??

 

사람 생김생김 성격처럼 생각도 제각각이겠지만 잊고 지내던 좋은 추억을 떠올랐을때에 기쁨은 똑같겠죠...

 

데쟈뷰라고 하나요? 꿈에서 본듯한... 이런건 뭐라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내앞에 없는 사람이지만 그와 함께 했던 그때의 기온 공기냄새 분위기 날씨 석양 등등...

 

앞에 그사람이 없을 뿐이지 그때의 분위를 느끼는거 말이죠.

 

계절이 바뀌면서 순간순간 어디선가 느꼈던 그런 분위기에 추억을 해보곤 합니다.

 

"남자는 흘러간 로망스에 눈물 흘린다."

 

불쾌지수를 이겨내는 또하나의 방법을 찾아낸 저는 입가에 미소가 머금는 군요 ^^

 

 

 

타석군의 최근 게시물

연애·결혼·육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