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가요.
실상 제가 이런 입장에 놓이게 될줄은 몰랐네요.
과거 내 스스로의 생각으로 당시의 여친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더 잘난 여자를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에 헤어짐을 선택하고 이래저래 연애술법 배워서
지내봤는데.
남는건 후회뿐이더군요.
다들 뭔가 통하는게 없어서 별로라는둥,
너무 고지식 한다는둥.
도통 이해 못하는 소리만 하는 여자들.
남자로써 여자를 보호해주고 애정으로 보다듬어 주면 되는줄 알았는데
여자들이 원하는건 그게 아니더군요.
같은걸 좋아해야하고 관심사가 같아야하고 남들에게 보여주기위한 연애?
그런 냄세가 물씬 풍깁니다.
계절탓인지는 모르겠으나 과거 헤어진 여자가 자꾸 생각납니다.
제스스로의 생각에 차버렸고, 지금은 후회가 많이 됩니다.
사실 얼굴도 그리 이쁘지 않아요.
다만 나를 생각해 주는 마음 하나는 일품이였는데 전 그걸 차버리고..
많은분들이 헤어진 여자 붙잡에 다시 만나더라도 오래 못간다고들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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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생각이 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연애기간은 약 600일
헤어진지는 7달 좀 넘었네요..
마음을 좀더 다부지게 굳혀서 만나지 말아야 할까요.
아니면 한번 얼굴만이라도 볼까요.
아니면 만나서 다시 시작해 보자고 말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