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이곳에는 연애에 관해서 고민과 부탁의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 군요

물론 저도 간절한 마음에 이곳에 글을 올린 사람중에 하나이고요

그런데 제가 한가지 제안을 하고싶네요

외로우신분 혼자이신분 여자때문에 고민이 많으신분

어느 날 하루 여유있는날 버스든 지하철이든 길거리든 어디든지 가서

모르지만 처음에 괜찮다고 느껴지는여자 100명에게 번호를 따보라고 하고싶네요

꼭 성공해야하는건 아니고 실패하든말든 정말 그렇게 해보시길 바래요

제가 그렇게 했고요 정말 달라지는 저를 느꼈네요 뭔가 마음속에 여유와 자신감이 생겼달까?

요즘에는 이게 생활이 되다보니 어딜가든 어 괜찮네? 말 걸어보자 이래서 말걸고 이러니까

정말 연애에 있어서 그토록 중요시 여기는 여유라는 덕목이 무엇인지 알겠네요

물론 처음에 이런짓을 안해보신분들은 엄청 긴장하고 여자에게 다가가서 모기같은소리로 번호좀 주세요

하시겠지만 한명째 두명째 세명째 하면 할수록 좀더 덤덤해지고 솜씨가 세련되어지는걸 느끼실껍니다

번호를 딴 후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시겠다고요? 저도 그랬습니다

일단 번호따시고 어떻게든 상대해보시다보면 정말 여자를 상대하는 기술이 늡니다

그리고 번호 따서 어떻게 잘해보려다가 까인적도 있고 연락안된적도 있습니다

그때는 엄청 좌절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오히려 지금의 저를 만든거 같네요

지금의 제가 어떻냐고요? 글에서도 느껴지시겠지만 헌팅을할떄도 당당하고 자신감있는 태도를 잃지않고

여자를 상대하는데 있어서 편하고 자상한 분위기를 연출해서 저로 하여금 매력을 느끼도록 만들 자신이있네요

제 자랑같다구요?.. 그래서 좀 고까우시다면 당장이라도 나가서 행동하시길 바래요

그럼 님도 분명히 느끼실수가 있을겁니다 저는 1주일전 번호딴 여자가 너무 맘에 들어서 헌팅을 안하고있습니다

물론 얼굴도 이쁘고 처음에 저는 그저 가볍게 생각했지만 생각도있고 매력도 있고 이 여자와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있고 그렇게 할겁니다 그렇다고 저만 매달리는것도 아니고 이 여자애도 저한테 호감을 느끼고 있는거같네요

아무튼 지금 시간이 여의치 않아 글을 두서없이 쓴거같은데

정말 남자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임에 분명한거같아서 여러분도 느껴보시길 하는 마음에 쓰게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