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다녀가시는 모든분들이 100분중에 99명은 남성이라고 생각하고.. (더할수도 있겠죠?)
근 한달간 생각해본것을 정리하여 이렇게 적어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남자들이 여자와 관련된 일로 많이 생각하고 고심할겁니다.
다만 그 목적이 여러가지로 나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크게 2가지로 나누고 있습니다.
원나잇과 플라토닉이죠.
이곳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플라토닉에 근접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역시 그렇구요.
첫연애를 600일로써 마무리 지은 저는 설마 내가 여자를 차버릴까 싶었는데
그렇게 차버렸습니다. 다른여자에게 눈이 돌아갔기 때문이지요.
일반적인 연애의 흐름.
남자라면 예쁜여자를 좋아합니다. 이건 부정할수가 없어요.
남자는 성행위나 자위를 할때느끼는 쾌감은 한순간입니다. 화산폭팔하듯이.
여자는 서서히 올라갔다가 절정부분에서 오랫동안 유지가 되고 서서히 내려오지요.
그래서 남자가 연애 초기에는 폭팔적으로 여자에게 잘해주려고 합니다.
이것저것 다해주고, 여자의 사소한 행동에 놀라고 두근거리고 좌절하고 웃고.
반면에 여자는 그렇지 않아요.
처음에는 이렇게 다가오는 남자를 보고 조금의 호감이나 궁금증을 가진체로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남자에게 잘해주기 시작하고 해당되는 남자로부터 사랑을 갈구하게 됩니다.
이때쯤 되면 남자는 질리기 시작합니다.
연애의 초기때의 두근거림은 사라졌고, 좋아하던 여자의 대부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때부터는 남자와 여자의 다툼이 잦아지게 됩니다.
대부분의 연인들은 위의 과정을 밟을거라 예상이 됩니다.
여자들이 남자로부터 원하는것.
연애를 시작한지 얼마나 된거에 따라서 다르긴 합니다만.
여자는 남자로부터 수시로 사랑을 받고있는지 확인하고 싶어합니다.
남자로부터 사랑을 확인받을때의 쾌감과 기분이 좋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어떤 기념일을 챙기는것을 매우 좋아하지요.
그날은 내 남자로부터 어떤 말을 들을수 있을까.
=> 허나 남자들은 그런말 해주는것이 상당히 껄끄럽습니다.
단순히 말 한마디 해주는것인데 왠지 그것이 엄청 껄끄러워요.
여자는 남들에게 나와 남자가 남들에게 다정하게 비춰지거나 관심을
가지는것에 매우 좋아합니다.
대표적인게 자기 블로그에 사람들와서 오래 사귀세요~ ㅇㅇㅇ일 축하합니다~
라는글 남긴거 보여주면 여자는 좋아라 합니다만, 남자는 무덤덤~
=>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테지만 일정기간의 연애를 한 여자는
남자에게 받는 물건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남자가준 물건 모든것이 중요해진다는거죠.
여자는 다른사람에게 보여주지 않는 남자의 모습을 알고싶어합니다. (더티한거 말고)
이건 남자도 해당되는걸지도 모르겠네요.
=> 대표적인게 애교라고 할수있겠습니다. 어디서든 남자의 애교는 보기힘들죠.
다른걸로는 다른 사람에게는 못해주는데 여자에게만 잘해준다는 제스쳐나 행동들.
남자로서 해야할것과 자제해야할것.
까진년들이나 무개념녀들을 제외하고 만나는 남녀분들은 위의 과정을 거치리라 생각됩니다.
1. 연인사이가 싸우게 될때는 어느한쪽이 일방적인 잘못을 가지지 않습니다.
=> 여자가 화를 냅니다. 왜 화를 낼까요. 이유없이 땡깡부리지는 않습니다.
내가 무엇때문에 여자를 화나게 했는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먼저 연락하세요.
남자라면 바다보다 넓은마음으로 자기여자를 감싸줄줄 알아야합니다.
다만, 다섯에 한번정도는 연락하지마세요.
2. 밀고당기기는 필수.
=> 여자에게 너무빠져 뭐든지 봐주고 잘해주고 오냐오냐하다그는 내사 사랑하는 대상이
싸구려로 변해버립니다. 잘못된점은 분명히 지적하고 그후에 타이르세요.
오랫동안 사귀고 싶은 여성일수록 잘못된건 반드시 지적하고 내가 기분나쁜 발언이나 행동들은
반드시 지적하세요. 밀고당기기는 연애의 재미가 있니없니가 아니라 상대의 행동을 좀더 예의있게
만드는것이라 생각됩니다.
3. 지금의 여자가 최고다.
=> 이건 모든 남정네들이 해당된다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가 있다면 잘해주세요. 특히 년단위의 연애중인 분들은 더더욱.
남자들은 익숙해져버리면 식상해져 버립니다. 여자가 전화해주고 문자하는것이 귀찮더라도
답장은 안해줄지언정 짜증내지 마세요.
이 세상에서 당신 생각으로 꽉찬 여자는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뿐입니다.
좀더 있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이것밖에 생각이 나질 않는군요 -_-
매드캣의 연애노하우조금...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역발상이 대부분을 차지 했습니다.
발렌타이 데이때는 대부분 여자가 남자에게 초코렛을 주는데
저도 챙겨줬어요.
"너는 내 여자니까 남들과 달라. 그러니 내가 주겠어."
라는 말과 함께. 유치한가요...ㅇ_ㅠ
응용해 보아요~
위의 글과는 좀 동떨어진 이야기 입니다만,
계절에 따라서 사람의 감정에도 변화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날씨가 더울때는 여자 생각도 그다지 없고 길가다 다리 잘빠진 여자들 보면
"우와!"
"BRB!!" (BRB = 브라보)
이러다가도 날씨가 점점 추워지다보니 사람의 정이 그리워집니다.
특히 나만 바라보는 여자의 정이 특히나 그렇네요.
못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되기를 바랄뿐입니다.
연애사업을 진행하려는 분께는 성공하시길.
연애사업이 진행중인 분께는 끝까지 사랑하길 바라며,
연애사업을 준비중인 분께는 빠른시일내로 인연이 닿기를 바랍니다.
다 적고보니 글 전체가 스스로에게는 참 민망해 보이네요 --;
24일날 소주걸치기는 싫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