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제 여친은 9살연상 이혼녀입니다..
제 나이는 22이구요....
근데 여친에겐 스토커같은 세퀴가 있습니다
그 세퀴는 여친이 전에 일하던 직장에서 같이 일했던 놈이라고 하는데....
그때도 자기를 좋아했었다고 하더군요..근데 그때는 여친이 결혼을 한 상태였기때문에
걍 찌그러져 있었나봅니다....근데 얼마전부터 여친이 이혼한걸 알고 그러는지 아님 정신이 나간건지
여친한테 보고싶다..사랑한다....이딴 장문의 문자를 보내더군요....
전 당연히 여친에게 화내면서 이세퀴머냐 당장 연락끊어라 ...그랬더니 첨엔 여친도 먼 이상한 핑계를 대면서
밍기적밍기적 거리다가 자기도 짱났는지 스토커냐고 연락하지 말라고하면서 연락끊었다더군요..
연락끊은지가 몇주전인데...토욜밤에 여친직장동료+직장동료남친+저+여친...이렇게 밥을 먹기로 해서
데리러 갓죠....근데 이 스토커세퀴가 제 여친이 보고싶다고 직장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더군요..
결국 셋이 만났는데.....근데 여친이 둘이 얘기하고 금방갈테니까 누나 믿고 자기 직장동료들이랑 같이있어라
라고 하길래 그 근처에서 기다렷습니다..얘기 끝날때까지...
한 2시간반동안 얘기하고오더군요....그러면서 이제 완전 끝냈다고 연락오는일 다시 없을거라고....
그리고나서 저녁먹고...여친집에 가려는데 여친이 그 세퀴 집앞에 와있을거같다고 걍 오늘 딴데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말나온김에 여친직장동료커플들하고 강화도를 갔다가 일요일 저녁에 여친집에 왔습니다..
집에 왔는데 문에 코팅된 사진 두장이 껴져있더군요...역시나 제 여친 사진....
그 세퀴가 와서 꼽아놓고 간듯한데....여친미니홈피에 있는사진 인쇄해서 코팅한듯 보이더군요...ㅡ.ㅡ......
사진을 주러 온건지 아님 또 스토커짓거리 할려고 온건진 모르겟지만...
제가 궁금한건...
그 사진을 꼽아놓은 의도입니다....무슨 의도로 거기다 꼽아 놨을까...
이제 여친한테 손떼겟다,포기하겟다라는 생각으로 여친사진을 돌려주고 간걸까 ....아님.....
난 니네집이 여기라는걸 알고 계속 스토커짓을 할거고 자기가 왔다간 흔적을 남기기 위헤서 꼽아놓것일까...궁금하네요....
머 제 입장에서도 몇년동안 좋아한 여자가 겨우 이혼을 하게됬는데..새로사귄 남친이 저보다 10살도 더 어린
22살짜리 꼬꼬마라면 저도 어이없고 화가 나겟지요...근데 이거 당해보니 내가 더 화나네??????씹할개스토커새퀴 나이 30넘
게 쳐먹고 하는짓 보니 존나 빡쳐서 말이죠....여친이 나는 지금 남친이랑 2년안에 결혼하고 싶다...너 같은놈은 아무리 잘나
도 거들떠보지도 않을거다 그러니 연락도하지 말고 찾아오지도 말아라라고 말했으면 좇ㅄ 아닌 이상은 알아쳐먹었겠져?
짱공님들 의견을 듣고싶습니다....만약 이세퀴가 포기하겟단 뜻이 아니라 더 스토커짓을 하겟다...
이뜻이라면 머 저도 가만히 있을수는 없어서요....여기다 질문올려봅니다...현제 제가
여친핸폰에 그새뀌폰번호 다 수신거부해노서요....
머 연락이 와도 받질 못하니....이새퀴 무슨의도인지 알수가 없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