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직딩입니다...
연예한지 너무 오래되서 감을 잃어버렸나...연예한지도 어언 6~7년 되어 가는군요...햐~~제 삶이 워낙 힘겨운 지라..
연예다운 연예한번 제대로 못해봤죠...음...난 찌질이 인가??
찌질이는 아니구요^^.. 그냥 내 마음이 가난해서 연예를 제대루 못했다고 하죠...
그녀를 본건 이 직장을 다닌지 1년 6개월 되니깐...이정도 되었네요... 첨엔 별루 관심도 없었고,그냥 그랬습니다.. 그냥 직장일에만 열씸히 하기루 마음 먹었죠.. 근데 어느 순간 부터 그녀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쩝 그냥 가끔 마주치면 농담도 하구, 그냥 언제 맛난거 먹으로 가자고 이야기 하는 정도였죠.... 왜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을 까요... 그냥 맨날 맨날 생각나구 먹을거 먹다가도 생각나구 길거리 걷다가두 생각나구... 예전에는 가끔 마주칠땐 농담도 자주 했는데, 여자로 보이기 시작하더니 제가 그냥 서먹해 지더군요...젠장....
원래 그녀와는 문자고 뭐고 아무런 것도 없었습니다.
근데 얼마전 그녀에게 문자가 왔더군요.. (제가 지금다니는 직장에 제겐 참 버거웠죠... 그래서 제가 힘들어 하는 모습 가끔 보이곤 합니다.) 근데 저한테 힘내라구 하더군요...쩝 ...첨엔 이게 모지하고 한참을 생각하다가 문자를 보냈죠...
그냥 그런저런 문자질 하다가 제가 다니는 직장에 자리 있으면 데리구 간다고 했죠...
(전에 대화할때 제가 직장을 이직하려고 하는데, 제가 자리있으면 같이 데려간다고 했거든요...)
뭐 대충 이런저런 문자 했습니다. 그리구얼마후 좀 일이 한가해 졌을때 그녀는 쉬는 날이더군요...그래서 저녁에 만난거 먹자고 그냥 문자 보냈죠...근데 그날 날도 비도오고 해서 별루 안내킨다고 해서 제가 화창한날 맛난거 먹으러 가자고 했더니 날 한번 잡자고 하더군요....쩝....(이건 그냥 같은 직장다니는 동료로서 예의상 한건가요??)
쩝 그리고 나서 그 이후에 제가 문자를 하기가 좀 그렇더군요.... 그리고 회사에서 말할기회가 별루 없었죠...
아~~~~그냥 그녀가 맨날맨날 생각나서 미치겠습니다... 제가 그녀를 좋아하는건 맞는데...왜 이렇게 내가 바보가 되어가는건가요...첨엔 아무감정없을때는 자신감도 넘치고 했었는데요...
그리구 걸리는건 그녀를 매일 기사처럼 집에 바래다 주는 동갑내기 동료가 있습니다. 물론 집이 같은 방향이라 태워다주고 태워오고 하겠지요...근데 둘이 같이 차타고 다니는걸 보면 왜 이렇게 짜증이 나는걸까요...젝일...둘이 사귀지는 않습니다...근데 맨날 둘이 다니는데 쩝 ....좀 그렇더군요.... 얼마전 결혼할 사람은 없냐구 물었을땐, "남자가 있어야 결혼하죠"하는 겁니다. 쩝...차라리 둘이 사귀기라도 했으면, 제가 마음을 접었을지도 모릅니다...
암튼, 제가 그녀를 좋아하게 된건 사실인데...어떻게 마음을 전해야 하나요...그냥 진심하나면 되는건가요...누군가에게 대쉬하는것도 참 오래된 일이라, 뭘 해야할지 생각이 잘 안나네요...ㅋㅋㅋ...어차피 직장 이직할껀데,,,열심히 찔러보려구요..ㅋ
제 눈에 콩깍지가 씌운거 같네요...ㅋㅋ...
누구나 다 같은 말들 하더군요.. 일단 자신감과 배짱을 가지고 , 너의 진심을 말하라고.... 근데 말할 기회두 별루 없구요..
도전 골든벨 하는 심정으로 열심히 도전하다가 뭐 잘되면 좋은거구, 아니면 안되는데..-_- ;;너무 목메지는 않을려구요..
그냥 넌지시 충고할 말이나, 도움이 되는 조언좀 부탁드려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