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커뮤니티에 올렸는데 여러분들의 생각도 듣고싶어서 여기에도 한번올려봅니다
회사직원(여자)이 자기친구들 다 솔로라고 소개시켜준다며
같이 제친구들이랑 술한잔하자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런 제의를 안받아드릴리가 있겠습니까
나이는 25살이고 저는 29살 뭐 궁합도 안볼나이인가 ;;;
사진보고나서 괜찮은 여자분들나오는거같아서 나름설레였습니다
사진빨이란건알았지만 그래도...이쁘더라구요..
기분좋게 이제 금요일이 되서 만났죠
근데....저희를 보고 무슨 꼴뚜기 보듯이 취급하네요....
기대했던거보다 우리가 많이 별로였나보더라구요..
그럴수도있지라고 생각을했습니다
그래도 얘기하다보면 술먹다보면 풀릴수도있고 낯을 많이 가리는사람일수도있으니깐요..
사진보다가 실물보니까... 이쁘긴한데...사진하곤많이 다르더라구요...
솔직히 B-정도인데 화장지우면 그거도 안될정도더라구요..단지내세울건 반달눈..;
일하는곳도 뭐...단순 사무보는일하고...저희가볼때는 그렇게 도도하게 보일위치는
아니다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직원과 한친구는 그럭저럭 예의갖춰서 얘기하고놀았는데
이문제의 친구는 티비만 술자리계속보다가..말걸면 예 아니요 단답형만딱하고..
맥주 한잔도 안하고 입만대고 그친구덕택에 분위기 싸해져서 불과 한시간? 정도지나서
헤어졌습니다... 뭐여기까진 다괜찮았습니다 저희도 잘난거도 아니고
그러니까 우리쪽 남자들이 잘못한게 많았나보다라고 생각하며 술값 남자들이 계산하고
나가니까 기다리고있더라구요.. 그 문제의 B-여자...벌써 저먼발치까지 가고없네요...
직원이랑 다른친구랑은 잘먹었다 그러고 인사하고 갔는데...
진짜...기분참 묘하더라구요 이런대우는 처음이고...그렇다고 저희들이 잘나진않았지만
그렇다고 못난것도아닌데말이죠...
한소리하고싶었던거도 저희직원하고 관계가 서먹해질까봐 자기도 벌써 미안하다는 눈치를
주고있어서 별말은 안헀는데 제친구들에게 너무미안하더라구요...
일주일동안 사진보고 기대했던...그시간이 너무나 아까웠습니다...
저희들이 여자를 못구워삶은건가요???
여러분들도 이런경우..있으실때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