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한해가 이렇게 지나가네요 한해마무리 잘하시구요
저도 요즘 이런저런 한해결산하고 마음의 정리같은걸 하는 기간입니다 ㅎㅎ
다른건 뭐 그냥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또.. 연애더군요
제나이는 29세 입니다
친구들은 30살인데 (제가 빠른나이라서;; 이젠 못올리겠어요..겁나요..ㅠㅠ)
올해 결혼한친구도 있고 내년에 날짜잡은친구들도있고
그런데 저는 여자친구도없고 그냥 홀로있죠
올해도 소개팅을 세네번했는데 번번히 실패만하고 그래서 그냥 답답해서 글 끄적여 봅니다
소개팅나갔을때 처음 딱 첫인상은 대부분 여자분들이 좋게 보는것같았습니다(물론 제생각이지만요 ;;)
그런데 30분정도 얘기를하면 여자분들이 힘들어하는게 보였습니다 제가 답답한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서먹한 분위기 없앨려고 최대한 말을 안끊어지게 하려고 노력도하고 그러는데도 말이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엄청못생기진않았다곤 생각하거든요 잘생기지도않았지만 보통라고생각하구요
제가 생각하는문제점은.. 겁이많고 여유가없고 그래서 사람들에게 조심스럽고
상대방 눈을 쳐다보는게 겁나서 잘쳐다보지못합니다 봐야지봐야지 그러는데도 이상하게
창가보고있고 매장에 티비보고있고 그런식이거든요 매번....사람눈 단시간 쳐다보는건 가능한데
쭉 30분이고 1시간이고는 못보겠더라구요..거기에서 진실성이없어보이는가 싶기도 하고
회사 여직원이그러던데 저보고 표정이너무없다고 그러면 좋아할여자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꾸려고도 하지만 그게 단시간에 되는것도 아니더라구요 2012년은 바꾸려고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냥 푸념같네요 다른건모르겠는데 상대방 눈쳐다보는거 쭉 쳐다봐야되나요? 그게 제일궁금하네요 거기에 대한
방법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더... 저는 여자분이랑 대화를하면 겉도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그냥 선보는거처럼딱딱하고 그냥 신상명세 묻다가 오는거같아요 조금더 친밀해져야되고 그래야되는데...
한시간을얘기해도 다섯시간을얘기해도 그렇게 가까워지지가 않더라구요 매번 대화가 겉돈다는느낌 뿐이죠
설명하기가 참애매하네요
매번 좋은일 있으시고 내년엔 더나은 한해 되시길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