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X같은년....후기

치노짱 작성일 11.11.14 01: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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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은

http://www.jjang0u.com/Articles/jBoardMain.html?db=296&jct=1&searching=&search_field=&keyword=&mode2=&id=21405&page=1&pflag=v

 

 

네...

일단 초반의 회원님들 의견을 참고하여 말 않하고 보냈습니다...

 

그 친구는 지금 그년과 같이 인도에서 여행중입니다..

 

제가 내린 결심은...

 

전 내년 초에 캐나다로 사업차 이민을 갑니다..

그 녀석은 내년쯤 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를 간다고 하는군요..

 

그래서..거기서 좀 오래 두고 보게 된다면...

그리고 그때까지 그년하고 만나고 있다면...

말해볼 생각입니다...

 

입장 바꿔놓고...정말 이 여자랑 결혼을 생각하고 있을 정도로 좋다면..

아무리 같이 있었을때는 각별한 친구 사이였지만..

 

이제는 사는 곳이 서로 지구 반대편이고..또 언제 볼지 모르는 친구에게

자기만 몰랐으면 조용히 넘어 갈 수도 있었던 일로 매일 살비비며 살고 있는 여친을 잃게 된다면...

오히려 원망을 할 것 같다는 제 판단입니다...

 

아무튼..

회원님들의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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