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시간이 쏜살같다는게 뼈속까지 느껴지는 순간입니다.ㅋ

휴가 출발때의 정류장과 복귀때의 정류장 느낌이 어찌그리 다른지 ㅎㅎ

진짜 휴가갈때 버스기다리면서 세상이 제것마냥 담배 꼬라물고 혼자 쪼갤때가

진짜 어제도 아닌 바로 몇시간 전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믿어지질 않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다 격는 일이겠죠???

또 기상소리 몇번듣다보면 또 군바리가 되어있겠죠???

휴가랑 외박해서 이제 한 5번 나간거 같은데 이젠 휴가나와도 별 느낌 없을거 같습니다.

전역한 놈이건 아직 사회생활하는놈이건 이제다 자기 갈길 가는거 같습니다.ㅋ

이제 저도 남은 군생활하면서 제가 앞으로 갈길 생각하면서 좀더 열심히 보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휴가 나가서 마냥 논다고,,, 그래도 부모님은 저놈이 오랜만에 휴가 나왔는데 하며 가만히 내버려두셧을텐데

이제 또 막 복귀하고 나니 제가 휴가때 보낸 제 자신을 생각하며 후회합니다.흑흑

아프간 지원도 했는뎁 ㅠㅠ. 부디 뽑혔길 간절히 빌고....

암튼 엄마 아빠 사랑해 ㅋ

글이 너무 감성적이 된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도 복귀는 좆같구낭 크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