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화가 개봉된 1989년에는 이영화를 범접할수있는 작품이 없었죠~! 아놀드슈워제네거의 전성기시절에 만들어진 그의 걸작들 가운데 가장 재미있는 작품중 하나입니다. 이작품은 멜로, 액션, SF, 스릴러가 한데 뒤엉킨 백화점같은 작품이며, 당시로선 획기적인 아이디어의 소품들이 즐비하게 나옵니다. 예를 들면, 아놀드가 아줌마로 변장한 장면, 뇌속에 위치탐색기가 있어서 빼내는 장면, 화성의 비밀기지의 역할(보시면 압니다), 자신과 똑같은 영상이 투영되는 장치, 택시로봇기사등등 지금도 수많은 SF영화에서 사용하고 있는 장면과 소품장치가 아닐수 없습니다.
개봉당시 이영화의 결말에 대해 상당히 많은 말이 있었습니다. 아놀드가 진짜 화성에 갔던것이냐, 아니냐, 여자가 어째서 아놀드가 상상한 여인과 같은것이냐등등..........
영화는 스릴러적 요소가 상당히 강합니다. 부인이었던 존재가 갑자기 적으로 변하고, 택시기사인줄알았던 사람은 돌연변이였고...
영화의 분장과 때깔은 분명 타 영화들을 압도하고도 남습니다. 한명한명의 분장은 독특함으로 똘똘뭉쳤고, 특수효과는 지금의 어설픈 CG보다 훨씬 보기좋은 미니어처기법을 많이 썼습니다. 물론 스타쉽트루퍼스나 스타워즈처럼 거대자금으로 만든 CG가 아닌 비교적 저예산으로 만든 우주SF영화의 CG를 말합니다. 화성의 모습과 화성을 가로지르는 열차와 마지막장면은 모두 미니어처로 촬영된 것입니다.
아놀드의 작품중에서 단연 손꼽히는 걸작SF입니다.
모든 영화마니아는 꼭 봐야 할 작품입니다. 재미와 머리굴리는 즐거움도 함께주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