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프) 수입사스폰지의 뻔뻔한 낚시질

인생이호러다 작성일 07.02.06 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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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이런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수입사 스폰지의 사장이라는 사람이 숏버스의 국내 개봉과 관련된 자리에서

이런 영화를 한명이라도 보게 하기위해서 삭제는 하지않겠다라는.........



이런말만 들으면 "우와~ 진짜 좋은 수입사다~ 이런 영화도 수입해주다뉘"


그랬습니다.


한국에서는 그저 다운만 받아봐야했던 "좀비오3"도 과감히 수입했던 스폰지였죠.


근데.............


갑자기 돈이 궁했는지 다른 수입사나 배급사와 마찬가지의 뻔뻔한 홍보를 하고 있더군요.


포스터를 통한 사기극은 정말 황당할지경입니다.


이번에 개봉한 스쿠프를 볼까요?


이작품은 멜로와는 좀 거리가 있는 작품입니다.


우디앨런작품은 이제껏 독특하면서 유머러스한 작품을 만들기로 유명했죠.


당연히 이작품도 그럴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모르게 포스터의 낚시질에


걸리고 말았네요.


작품은 대략 유머와 멜로, 약간의 블랙코미디가 섞인 작품입니다. 코믹멜로물이


아니라는 사실이죠.


또한 골때리는 사실은 이영화의 인터넷홍보를 시네티즌이 맡고 있습니다.


수많은 학생들을 범죄자 취급하며 다운로드는 도둑질이다라고 목소리 높이는 집단이죠.


그런 그들도 사람들을 속이며 돈을 벌고있는 셈입니다.



정말 어이없는 또하나의 사실은 스폰지에서 배급한 또하나의 낚시질이 바로,


인굿컴퍼니였더라구요.


어쩐지 포스터가 비슷하다고 생각했더니 스폰지 수입이더군요.


인굿컴퍼니는 더더욱 웃긴 캐이스로서 스칼렛요한슨이 아일랜드로 막 뜰때 조연급밖에


되지않는 스칼렛요한슨을 주연으로 둔갑시켜서 버젓이 상영했었습니다.


이영화는 멜로물은 절대로 아니고 회사의 상사와 부하간에 사회와 우정을 다룬


작품이었죠......


두작품모두 극장에서 볼거없어서 코믹멜로좀 보자 하고 들어갔다가 뒷통수 맞은 작품들인데


공교롭게도 두작품모두 스폰지 수입이네요......--;;;;;;;;;;;;


두영화모두 나쁜영화는 절대로 아니나, 사기성 광고를 해대는 수입사나 배급사는 정말


없어져야 합니다.


* 아무래도 스폰지는 스칼렛요한슨을 너무 좋아하는가 봅니다.

* 그래도 그렇지 포스터좀 다르게 만들지......--;;

 

 

사진이 이상하게 올라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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