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100만년] 어릴적 너무나 공포스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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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상상초월
최신작리뷰가 거의 대부분이라 고전영화함 올려봅니다~!
이작품은 1966년도에 제작된 공룡시대영화입니다.
불과 15년전만해도 심심찮게 tv에서 방영했었는데, 주라기공원의 등장과함께
뛰어난 기술력의 영화들로 인해서 자취를 감추어버린 작품입니다.
20대후반이후분들은 다들 기억하실겁니다.
저같은경우에는 주말의 명화에서 해주는것을 봤는데, 거대한 거북이가 나오는
장면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이영화는 과학적이론이란것이 전무합니다.
공룡시대에 인간들이 살고, 집채만한 거북이가 출연하며, 거대한 도마뱀이 나옵니다.
물론 공룡도 나오죠.
아~ 한가지 이론상 가능한것은 등장하는 인간들의 대사가 없습니다.
말그대로 언어가 없어서 거의 소리 지르는장면만 나옵니다.
유일한 대사라곤 성우의 나레이션이 전부입니다.
누가 누구라는 소개정도.......
물론 지금보면 무척 허접한 특수효과와 엉성한 배우들의 연기때문에 참고보기는
힘들지 모릅니다.
하지만, 어릴적 너무나 충격적으로 본 영화라서 오랫동안 찾고 있던 작품이었죠.
다행히도 최근에 디빅이 나와서 보게 되었고, 오랜만에 어릴적 향수에 젖을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공룡은 스톱모션으로 촬영했지만, 거대거북이나 도마뱀은 제작비가
모자라서 실제동물을 가지고 합성했다고 합니다.
*어릴적 트리케라톱스와 티라노사우르스의 대결이 무척 궁금했는데 이영화에서
해결해주었었죠.
한국만화였던 공룡100만년똘이에서도 둘이 대결을 하는데, 선한이미지의 트리케라톱스가
결국엔 먹히고 말죠~ 어린맘에 어찌나 슬펐던지....ㅠㅠ
그러고 보니 공룡100만년똘이가 이작품을 보고 만든것같은 느낌이 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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