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간만에 글을 남겨봅니다. 마지막리뷰올리고 자기관리를 철저히못한탓에 병원신세를 지고 있다가 3일전에서야 긴 병원생활을 마치고 이렇게 집에와서 짱공유에 또 접을 하게됬습니다. 큭~~~! 너무늦은감이있지만 새해복많이받으시고 건강건강늘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모두 잘되시길 바랍니다.
음 아픔을 딛고 일어나니 이영화가 문득 생각나더군요.
맨 오브 오너(2000년도작품입니다.)
아카데미 위너 쿠바엔딩 주니어하고 로버트드니로 그리고 샤를리즈테론(비중은없는역) 이 나옵니다. 인종차별의 벽을 넘어 흑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해군의 수석 잠수부가 된 칼 브레이셔(Carl Brashear)의 실화를 다룬 감동적인 드라마 영화입니다.
이영화봤을당시에 눈시울을 붉히다못해 눈물을쏟아냈던 기억이 납니다. 큭 남자인데!!! 뜨거운 남자얘기에 늘 눈물이 나네요;
스포일러가 어느정도 가미가 될수밖에 없는얘기기에 못보신분들은 뒤로 넘어가주시거나 아님 끝까지 봐주시길 바랍니다.
때는 1943년 켄터키주의 칼브레이셔는(쿠바엔딩주니어) 가난한 소작인이었던 아버지를 항상바라보며 더나은 삶을 살아보겠다는 의지로 해군조직에 입대합니다. 약 2년동안 일백여통의 편지를 보낸 끝에 마침내 '해군 다이빙 스쿨'에 입교를 허가 받습니다. 인종차별이 심했던 그때당시 난폭하며 냉철하고 보수적인 훈련장교인 빌리선데이(로버트 드니 로)를 만나게 됩니다.
같은 동기들도 그리고 훈련장교도 그 누구도 편이되주지 않는 그 서러움과 고난과 역경속에 서도 칼브레이셔는 딛고 헤쳐나가고 자기의 부족한 것들도 노력으로 딛고 일어서게됩니다. 결혼도하고 최초의 흑인다이버가 되겠다는 그의 굳은 신념덕에 그는 흑인다이버가 됩니다. 기쁨도 잠시 동료를 구하다 그만 한쪽다리를 잃게되고 군재판에서는 한쪽다리를 잃은 잠수부를 인정못하게됩니다. 인정을 받기위해 "절대로 멈추지 말고... 최고가 되어라" 고 말씀해주셨던 아버지의 말을 기억하며 그는모두가 힘들거라고 했던 그의 신체를 극복 하고 최종 테스트를 다시받기 위해 땀과고통이 범벅이된 그 상황속에도 굴하지않고
나아갑니다. 그의 안타까운 사연을들은 썬데이교관 이미 알콜중독이란 병으로 몸과마음 도 많이 망가졌지만 늘 자기보다 악한 환경에서도 일어서 나아가는 브레이셔를 생각하며 그도 몸과 맘을 가다담은체 그를 돕습니다.
최종 테스트날............
다음은 직접보시는게좋다고봅니다. 느끼는게많았던 영화입니다. 제가 그 사람이었다면 아마 삶을 포기하지않았나 생각이듭니다. 세상의 편견앞에 꿋꿋히 맞서는 인간의 위대함이 얼마나 큰가를 보여준작품이라 하고싶습니다.
영화마지막 클라이막스 장면에서 로버트드니로와 쿠바엔딩주니어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는 그의 가족들 그리고 고개를 저으며 불가능할거라고생각했던 상관들 조차 맘을 열게하는 그 장면! 정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기에 더욱더 감동이 2배 3배 파고듭니다.
삶이 비록 풍족하지못하더라도 자기가 할수있는일 자기한테 주어진 역할을 하며 행복하게 살수있다는게 얼마나좋은건지 이번에알았습니다. 나한테 누려진 모든걸 감사히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열심히 살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