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8주후. 보기보다 스케일 크고 재밌었던..

미래신용인 작성일 07.08.29 21: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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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주후 OST>

 

 

 

우선 , 필자의 입장에서 재밌었다라는 점을 분명히 말해둔다.

 

그냥 보기전에는 어두운 배경에서  사람놀래키는 흔해빠진 좀비영화인줄 알고 안볼려고 했었는데, 보게 되었다.

 

 

생각보다 스케일이 무진장 컸다. 어떻케 촬영했나 싶을정도로 대낮에 황페화된 영국도시를 상공에서 보여주고,

 

총격씬과 전투기의 도시 폭격씬 등에 입이 벌어졌고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진입해서 볼수있었다. 

 

또한 카메라 기법도 역동적이고 세련되었다라는 느낌을 주었다. 사실상 이 영화를 보기전에 가장 우려가 되었던게..

 

다른필자분들의  리뷰에서 등장인물중 두 남매가  엄청 짜증나고 답답했다해서,, 솔직히 보면서 저럴줄 알았지 하면서

 

또 어떤 바보같은 짓을 할까 조마조마 했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별로 짜증나지도 않고 답답하지도 않았다.

 

당연히 해야할일이고, 또한 당연지사 누구나 그런상황에서 그정도는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음악도 좋았고, 전개가 전혀 지루함없이 박진감 있게 진행되어 1시도 눈을 뗄수 없었다. 보길 정말 잘했다는 필자의 생각과

 

함께 어저면 이 영화가 그동안의 진부한 좀비영화에 종지부를 찍는 어쩌면 새로운 좀비영화의 탄생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다른 관념에서 보자면 , 007을 재치고 첩보영화의 새로운 핵을 그은  본 아이덴티티 같은 영화란 말이다.

 

 

 

이 영화를 보고 난후, 28일후도 보려고 준비중이게 되었으며, 새벽의 저주도 보고싶어지게 되었다. 그냥 단순한 좀비영화

 

라기보단 , 서팩타클한 액션과  인간의 심리를 잘 묘사한 이런류의 좀비영화의 재미에 푹 빠졌다고나 할까..

 

간만에 작품성있고 시원하고, 스펙타클한 액션좀비 영화를 본것같다. 빨리 28일후도 보고싶다는..

 

 

 

ps1 :  필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두남매는 전혀 짜증스럽지도 않았고 , 별로 답답하지도 않았다.    

 

PS2 :  항상 펌하지 않고, 필자의 느낀점을 손수 솔직하게 표현하는 리뷰를 작성하다보니 ,어느새 하사가 되었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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