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펌프킨 헤드 3 스페셜 포스 이등병;;

한번그냥 작성일 07.11.21 16: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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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란 무엇인가?

 

 아마 그것에 대한 나름 정의가 있다면... 그건 어쩌면 나 이외의 타인에게 입은 피해를 어떤 형태로든 고의적으로

 

되갚는 것이 아닐까 싶다. 단, 그 복수의 형태가 어떻게 완료가 되든. 대부분의 복수의 끝은 결국엔 스스로에게 

 

다시 어떤 모습으로든 그 강도를 떠나 다시 돌아 오기가 빈번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복수는 하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하지만... 그 복수라는 것을 꼭해야 할 경우가 있다. 스스로 하려고 하든 아니면 타인의 힘을 빌려 하든 간에

 

 법조차 막지 못하는 비참한 현실 속에서 마땅히 천벌받아도 시원찬을 놈들이 멀쩡하게 세상밖으로 나와

 

또다시 활기차게 살아간다면... 그들에게 조롱당하고 피해입은 당사자가 할 수 있는 건. 복수봤게 없을 테니까..

 

제가 이런 이야기를 찌끄리는 이유는... 펌프킨 헤드의 주제가 복수이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펌프킨 헤드 약간 억지로 봤습니다. 괴물로 나오시는 펌프킨 헤드군의 모습이 왠지 맘에 안들었기 때문이고

 

보는 내내 의구심을 불러 일으키는 부분들이 좀 있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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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아무런 꺼리낌도 없이 등장하시는 펌프킨 군. 좀 미스터리하게 등장해서 왠지 모르게 사람들 좀 궁금하게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지만... 녀석은 1편과 2편에서 실컨 * 않았냐는 듯. 상반신 전체를 공개합니다.

 

그러나 12살 더 드시고 나온 것 치곤 달라진 건 키와 덩치 뿐이라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다른 분 써논 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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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옆집 아들내미가 장성한 모습이라고 합니다.(보 지를 않아서 전 모름;;) 1편과 2편이 궁금에 대충 기본 스토리를

 

찾아 누구나 아실거라 생각되는 검색창에 쳐서 알아보니, 1편에서 유일하게 생존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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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키크는 꿈을 꾸고 있던 이 사람은 누군가가 치는 이마 톡톡톡!으로 악몽에서 깨어 납니다. ㅡ_ㅡ;(저렇게 깨면

 

기분이 딜리트 당하는 기분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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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한편; 괴물 한세트 나와도 이상할 것 없는 혼자 다니면 자꾸 뒤를 돌아보게 만드는 으쓱한 숲속을 남자가 길을 헤매고

 

다니기 바빴습니다. 그는 말 엄청나게 안 듣는 개와 함께, 돌아 다니다 우연히? 두명의 남자를 발견하게 되는데...

 

생각지 못한 한 남자의 찐한 애정행각에? 깜짝 놀라며, 존내 도망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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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우연히? 한 건물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는 이곳이 납골당인거 알고 들어가는 건지. 아니면 간이 배 밖으로

 

나온 건지.. 괜히 들어가 사람 찾으로 돌아 댕기다 생각지 못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어 목격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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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못 볼 걸 봤기 때문에 도망은 쳤지만... 이렇게 잡혀서... 산채로 포경;; 수술을....

 

(솔직히 영화 다 보고 의문이 생겼습니다. 어차피 죽일 의도로 남자의 신장을 빼갈 거라면,, 양 사이드에 두쪽있는데...

 

왜 하나만 가져갈까 였습니다.  ㅡ_ㅡ;)

 

어쨌든, 불행중 다행으로 신장 하나를 잃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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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적적으로 살아 납니다 ㅡㅡ;; (순간 이거 좀비 영화 인가 했음;;)

 

어떻게 가슴 바로 위에서 배 아래까지 깊은 내상을 입고? 살아 난게 신기하긴 했지만... 그가 이렇게 일단은 살아나는

 

것으로 인해, 사건은 일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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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러나는 진실. 희생당한 목격자 남자로 인해, 그동안 납골당에서 벌어진 끔찍스런 시신 회손 사건이 마을 사람들에게 알려

 

지게 됩니다.

 

하지만 산 사람에게 한 일이 아니라? 죽은 사람의 시신을 회떤게 뭐 대수냐며? 이런식으로 헛소리를 하는 놈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 박사놈이 뒤에서 젊은 것들 무선 컨트롤하고, 시신을 회손시킨 장본이었지만.. 그간 마을 사람들에게 쌓아놓은

 

선망때문인지 설마 이자식이? 라는 생각보단 그의 말에 동조하고 따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참고로 오른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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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쓱한 숲속에 사시는 마녀. 나중에 의례자의 부탁을? 받고 펌프킨 해드를 불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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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가 일반 크리쳐물하고는 다른 뭔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은 괴물의 형태가 저주라는 것입니다.

 

 보통 크리쳐물의 괴물분들이 등장하시는 이유가 생활 폐수나 각종 외계 생명체 등으로 우연히? 등장해 사람을 잡수시거나

 

 그냥 막무가내로 죽이는 서바이벌 형태가 아닌, 인간의 증노나 분노 복수심 기타등등 이질적인 감정들이 괴물을 등장하

 

게 만들어 일단은 정해진 사람을 헤친다는 것입니다.

 

(진짜 잘 찾음;; GPS라도 들고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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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죽은 가족의 시신을 회손한 그들이 무혐으로 풀려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아니, 정확하게 따지면 넌저시

 

던진 박사의 말 한마디가 이 여인의 복수심을 불싸지릅니다..

 

(여자분들이 분노하시면 한여름에도 폭염이 내린다는 ;;;)

 

 결국엔 지가 지무덤을 만들기 위해, 알게 모르게 삽질하고 만 경우지만... 박사의 그 한마디가 결정적인 문제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여인은 자신의 복수가 이런 괴물을 낳게 될지 모르고 한 일인가? 싶지만,, 결국엔 그녀로 인해, 가만히 있던

 

다른 사람들 또한 가세하게 되고, 아직 법정에 서지도 않은 놈들은 법 이외의 방법으로 처단되기 됩니다. ㅡ_ㅡ;

 

그 외로 내용 중에 좀 괜찮았던 건.. 영혼의 공유 였습니다. 즉,  펌프키 군이 복수 대상자를 비롯, 괜히 복수 당하실

 

분 옆에 있다가 재수 없게 죽게된 자들이 어떤 형태로 죽든 간에 죽을 때 입었던 데미지가 그대로 펌프키군을 불러낸

 

자들에게 이전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단은 다행히도 고통뿐이었지만.... 부작용은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사실. 대충 다보고 나서 느낀건  약간 스토리 공략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괴물의 모습도 막눈인 제가 봐도

 

2006년도에 제작되신 몸에 비하면 좀 뒤떨어지지 않나 싶은 것 입니다. 

  

 정말 4편도 봐야지 라는 생각보단 일단은 받아 뒀는데;; 봐야 하나 싶을 정도로 좀 그렇지만... ㅡㅡ;

 

 색다른 크리쳐물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추천은 하고 싶습니다. (나름 재미있음;; 단, 전 3살때 신용을 잊어먹었음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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