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장개봉시에 볼만한영화가 없어서
한번 가서 봐볼까..하다가 기회가 안되서
패스했던영환데 금방 떳군요..
별점은 3.5점에서 4점정도..
큐브같은 SF스릴러를 떠올리게만드는 포스터라서
어느정도 스토리를 예상하고 봤는데
역시나 엇비슷~하더군요
공포스릴러적인측면에서 보면
'-B' 급인듯..
칼맞고 등에 구멍나고해도
주인공들이 좀비보다 더 튼튼해요;;
관찰자들과 피실험자(?)가
엇갈리면서 나오게되는데
자꾸 저들의 관계는 뭘까??
라고 궁금하게만들어서
어쩔수없이 끝까지 보게된..
------스포 주의------
후반부에서 여러 굇수들이
감옥같은곳에 갇혀있는 설정은
꽤나 참신하고 맘에들었습니다.
결말또한 쿨해서좋더군요
'신'이 고새를 못참고
팔뚝이 갑툭튀할때는
'타이탄의 붕노'가 떠올랐어요.
네이버 전문가 평점을 보면
금융가를 풍자했다고는 하는데
전 그런건 잘 모르겠고..
영화의 결말처럼
'어떤것의 유지'를 위해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하는것을 방관하고 부추기는
썩어빠진 세상은, 차라리 멸망하는것이 낫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약해보자면
텍사스전기톱살인사건과 큐브 사이를 오가다가
굇수대잔치를 벌이면서
타이탄의붕노로 끝을맺는영화
킬링타임용으로
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