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흡혈좀비영화 '스테이크 랜드(Stake Land)'

ReiS2 작성일 12.08.25 01:27:06
댓글 2조회 7,087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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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은 네개반

네개는 적은것같고..

다섯개는 너무 많은것같고..

 

두둥!

토니스타크 같이 생긴 아저씨가

멍청한 좀비들 학살하고다닐것만같은

포스터와는 다르게

영화 자체는

좀비영화치고는 상당히

잔잔한 영화였습니다.

 

포스터에 보이는 해골바가지에

뜬금없는 송곳니 두개가 증명하듯이

좀비가 아니라 흡혈귀인게 함정ㅋㅋ

 

좀비의 습격으로 부모를 잃은

꼬꼬마 마틴이

미스터라는 아저씨(아저씨라는 미스터)의

도움으로 살아남아서

북쪽의 '뉴 에덴'이란 곳을향하며

그후의 생존기를 다룹니다

'생존기'이기때문에 공포와 깜놀보다는

사람들이 살아가는장면을 더 주의깊게 다룬것같은..

 

그 과정의 감정선이 참

잔잔하고 먹먹하고 담담하고..

괜춘했습니다

 

R.E.C이후

깜짝깜짝놀래키기나하는

좀비영화를 싫어하는 저로서는

제일 괜찮게 본 영화입니다

 

맨처음 나오는 좀비 분장이

좀 많이 허접해서

으앜 이게뭐얔ㅋㅋB급인가ㅋㅋ

했는데 나중엔 빠져들어서 봤습니다.

 

기독교에대한 종교적인 내용도 많이 나옵니다.

황폐해진 세상에서 큰 세력을가진

사이비 종교도 나오고..

그놈들의 미친짓거리도 나오고..

진짜 욕이 어우.. 막..

 

결말은

끝마무리를 제대로 해 주지를 않습니다만

종교적인 얘기를 담고있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그아저씬 왜그랬을까요 - _-

한번 보신분들은 댓글좀 달아주세요

댓글이 스포가되겠근영ㅋㅋ

 

집에서 혼자보세용

하나도 안무서우니까

 

미드 '워킹데드' 좋아하시는분들은

시간내서 보시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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