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히어로물이라면 기를 쓰고서라도 극장에서 보고야 마는 저이기에
(그 재미없다는 토르1과 캡틴아메리카1 도 스스로 만족해하며 너무 재미있게 봤던!)
이번 영화 역시 부푼 기대감을 갖고 극장을 찾았습니다.
기대를 하면 실망을 한다고요?
전혀 아니었습니다.
너무나도 유쾌하고 ost 역시 너무 좋았고요.
개인적으로 아이언맨 1의 토니스타크의 그 입담을 능가하는 최고의 유쾌함을 가져다 준 히어로물이라 할 수 있겠네요.
각종 '~맨' 시리즈에 비해 그다지 인지도가 없는 캐릭터들에 망설이시고 있다면
주저없이 보시기를!
정말 후회 안 할 거란 생각듭니다.
ps. (약스포 긁으세요) -> < 어벤져스에 헐크가 있다면 가디언즈오브갤럭시에는 그루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