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큐어 (원제: A cure for wellness) 를 보았습니다.
이 영화로 말할 것 같으면...
'셔터 아일랜드' 를 큰 틀로 하는
평범한 직장인이 자사주를 살리기 위한 본격 잠입 바이오 스릴러물이라 할 수 있겠네요.
사실 분석하면서 더 길게 쓸 수는 있는데 갑자기 밀려드는 귀차니즘 때문에 빠르게 정리하기로 흠흠.
1. 비위가 약한 사람은 보지 말 것
2.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3. 뱀장어는 몸에 좋다
4. 할매 찌찌 페티쉬가 있다면 보라
5. 영화 다 보고 나면 물 마시는 것도 찝찝해진다
6. 자사주를 살릴려면 이정도의 노력은 하자
추신/ 달고님이 호러무비를 요새 보신다던데, 이거 하나 보시길. 어차피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금세 잊는답니다
근데 호러는 아니고 스릴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