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라는 남자는 책으로도 나왔지만 ,
이번엔 영화로 나오게 됬더라구요 : )
책으로 너무 재밌게 읽어서 이번엔 영화로
보게 되었는데요 ! 매일같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고장난것은 없는지 , 뭐든 발길질을 하며
상태를 확인하곤 했었는데요 , 특히나 규칙이
깨지는 것을 정말 싫어했었답니다 !
평생을 다니던 직장에서 이전세대가 되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직장에서 해고가 되었는데요 -
이런 상황에서 반년전에 떠난 아내가 빈자리가
느껴지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어요 ,
그런 상황에 오베는 자살을 기도했는데
그 상황에 오베가 자살을 포기하고 싶을만큼
방해하는 상황이 일어나게 된답니다 ,
오베의 옆집에 파르바네가 이사를 오게되는데요
시도때도 없이 이것저것을 도와달라며 오베에게
도움을 요청하곤 했었답니다 , 투덜거리면서
해줄건 다 해주는 오베는 투덜거림은 그냥 말뿐이죠..
이사온 이웃에게 마음을 열어가며 무심한듯
챙겨주는 모습에 할아버지가 생각나더라구요 ㅠ,ㅠ
오베는 원래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였답니다
책으로 읽었던 것보다 훨씬 감동깊었던 오베라는 남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