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vitation, 비밀스러운 초대
뭔가 내용이 이상..하다..
스토리 전개가 굉장히 억지스럽고 황당한 면도 있다.
2년간 소식이 끊겼던 부부가 갑자기 호화스러운 식사대접을 해서 전부 불러모은다.
여기서 남자주인공은 예전에 자신의 아이를 잃었고, 이혼했는데 그 이혼한 전부인의 부부(?)에게 초대받은 것이다.
우리나라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게 전부인의 남편과, 남자주인공의 와이프를 서로 본다는게 ..;;
아무튼 2년간 연락이 아예 끊겼던 부부가 갑자기 왠 초대?
그리고 뜬금없이 모르는 두사람은 왜 초대된거지???
이때부터 의심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느닷없이 보여주는 요상한 사이비종교틱한 영상..
그걸 보여주면서 이렇게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식으로 홍보 아닌 홍보를 하는데
남자주인공이 성격이 ㅈ같아서 그런지 단번에 "왜 2년동안 아무소식 없다가 이딴 영상을 보여주느냐"고 소리치지.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버릇, 열쇠로 문을 잠그고 열쇠를 자기가 보관하는걸 이상하게 본 남자주인공.
왜 잠그냐고 되물으니 전에 인근에서 강도가 들어서 부부가 살해당했다면서 잠그는 버릇이 생겼다고 구라친다.
그러자 남주가 하는 말, "그러다 화재라도 나면?"
허허;;
그래서 지도 뻘쭘했는지 열쇠를 문에 꽂아둔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더 가관, "각자의 집에는 룰이 있으니 이해해달라" 개소리 작렬
끊임없이 의심했으나 결국 남주(남자주인공의 줄임말)는 "오 시발 내가 미쳤나, 아이를 잃더니 내가 미쳤구나" 자책을 하는데
마지막으로 한번더 미|친짓 해보자 싶어서 "야이SSibal것들아!!! 와인 먹지!마!!" 라고 소리치며 마시려던 와인잔들을 던져버리지.
그랬더니 왜꼈는지 몰랐던 이상한 여자가 "Sibal놈아!!! 니가 다 망쳤어!!! 크아아1!!!!!" 라고 소리치며 달려들어
근데 실수로 남주가 밀쳐서 잠시 기절.
그 순간 "오 숨을 쉬지 않아" 라는 말과 함께,
Cheers!를 하기 전에 와인 한모금 마신 여자가 켁! 죽음. 사망. 거품물고 사망.
그 때, 전부인의 남편이 총을 가져와서 심폐소생술하던 게이 한명을 죽인다.
불쌍한 게이... (역시 성소수자부터 죽이는 나쁜 시나리오..)
이 때부턴 학살이 시작된다.
왜 꼈는지 몰랐던 두 명이 여기저기 막 죽이고 달려들고 미|친짓하고 다님.
전부인은 죄책감을 느낀 나머지 권총으로 자살.
알고보니 이게 다 천국으로 가기 위한 학살이었던거야!!!!
다 좋은 곳으로 갔을거라면서 자기도 따라가겠노라고 사이비종교에 빠진 새퀴들이 진행한 계획이었지.
그렇게 싹다 죽이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남주와 와이프는 놀라운걸 목격해.
이런 학살 커플이 졸라 많았던거지.
"빨간 등불"이 그 신호였는데 엄청나게 많은 등불이 밖에 켜져있었음. (오 소오름)
한줄요약 : 보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