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마지막 인생 로맨스는 언제였나요?

운명처럼 세상에서 가장 작은집에서 만난 에버렛과 모드.
혼자인 게 익숙했던 이들은 서서히 서로에게 물들어가며 깊은 사랑을 하게 되고 서로의 사랑을 풍경처럼 담는다.

처음 시작부터 마지막 끝날때까지 '내 사랑'이라는 영화의 내용을 미리 짐작은 했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이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이 영화 역시도

우리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선천적으로 지독한 관절염을 앏고 있는 모드와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고아로 자라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껴보지 못한 에버렛...

만남부터가 에단호크의 무뚝뚝하고 조금은 비인간적으로 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따듯한 인간의 마음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작은 집이라는 공간에서 가정부 모드와 생선장수의 집주인 에버렛....

하지만 모드는 에버렛의 맘을 얻고자 '작은 집'을 하나 둘씩 바꿔 나가기 시작하죠.

그 중 하나가 집안을 예쁜 그림으로 꾸미기....등등등

"내가 이 집에서 서열을 말하겠소!!!

나, 개, 닭 그리고 당신이오!!!"

이런 에버렛이 모드에게 점차 맘을 열게 되고

서로의 맘을 알게 된 모드와 루이스...

"당신은 내가 필요해요."

진정 모드와 루이스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운명적 만남일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