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짠내 나게 이대로 살고 싶은데...
나한테 대체 왜 그러는 거죠?
아까워서 버리지 못한 유통기한 지난 음식으로 삼시세끼,
창문 밖 가로등을 전등 삼아 홀로 저녁을 보내는 게 일상인 짠내 인생 프랑수아.
오직 기댈 데라고는 가족도, 친구도, 애인도 아닌
아끼고 아껴 모은 통장 잔고인 그에게
예상치 못한 일생일대 사건이 발생한다.
바로 첫 눈에 반한 썸녀 발레리와 갑자기 들이닥친 딸 로라의 등장!
이도 모자라 아낌 없이 주는 후원자로 오해까지 받으며,
그의 삶이 뒤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전형적인 프랑스 코믹영화지만 그안에 정말 감동이 뭍어있는 영화네요
한시간 정도를 실컷 웃다보니 마지막에는 감동을 주는데 전혀 억지스럽지 않은 영화였네요
제작진이 언터처블 제작진이라 그런지 역시 프랑스식코믹과 감동의 영화를 선사하네요
프랑스영화 좋아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리는 영화네요
다른영화 시사회 떨어져서 우울했지만 그대신 생각지도못한 웃음의 영화로 만족하네요
간만에 만족스러운 프랑스 코믹영화를 보고와서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