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한지는 2년이조금넘는데요
현장잡일로시작해서 캐드 맥스 현장시공 이렇게 배우고있습니다.
근데 중간중간 옮겨다니기도하고 회사가망하기도하고 뭐 여튼..
일단 가장페이가 쎈곳이 백화점이라고들었는데 제가다녔던 백화점매장중 그나마 좀
오래하고있던곳은 30대후반인 과장님이 연봉을생각보다많이못받고계시더라고요;
애기도두명있는데 외벌이로 번다는데 월급300도못가져가시던데 그걸로어떻게 생활하는건지모르겠지만
뭐아껴쓴다 이런식으로말했었거든요
그리고 최근에다녔던 건축회사/리모델링부서 따로있는곳에서 디자인실장님 부사수로쫓아다니면서
이것저것물어보니
대충 현장혼자 칠수있게되면 일단 못해도월급300이상은가져간다하시더라고요
그리고 회사에서 외주주는 현장시공업자가있었는데 (개인사업자) 말이 외주지
일이계속있으니까 계속 회사에서일했다고하는데요 이사람은 월급400넘게가져간다고하더라구요
이사람은 뭐 관련자격증도없고 학과는 관련학과나온거같긴한데
자기말로는 자기가 공부엄청해서 초반부터 팀장으로들어가서 엄청잘했다고 자랑을 많이하던데 실제로보면 잘하긴해요
현장에 한정해서만이지만...
이런건대부분 경리-실장님-저 셋이 얘기하면서알게되었었고
또 입사지원서 경력직으로 지원한사람 나이한 40대중반?정도인 현장시공업자 포트폴리오보니까
예상연봉이 생각보다안높더라구요. 기억은 잘안나는데 여튼 월급400이 안되는 연봉이었거든요
보면 노가다하는 친척형님도 한달에 400~500은 버신다던데요
인테리어쪽은 사업이아니면 직원으로서는 500이상가져가기가 힘드나요?
(직접시공하는 기술자들제외하고)
제생각보다 결혼후에 돈이많이들어가는것같아서.. --; 원래욕심이없었는데..
돈300정도벌어가는분들이 마누라랑많이싸우거나 뭐 무시당한다 이런글들 짱공유서보니까 갑자기 조바심이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