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위영 민노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이날 시작된 신증플루 백신 접종에 대해서도 "정부는 의료종사자, 노인, 영유아, 학생, 군인, 임산부 등 1천716만 명에 대해 무료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F%B9%B9%E6%C1%A2%C1%BE">예방접종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전 국민의 35%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머지 65%인 3천만 명의 국민은 민간의료기관에서 자비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즉, 대다수 국민의 접종을 민간시장에 맡기겠다는 것으로 과연 정부가 전* 확산에 대한 문제의식과 국민의 생명 보호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러울 뿐"이라고 비난했다.
우 대변인은 "더 심각한 문제는 무료 예방접종 대상이라고 이야기하는 그 1천716만 명도 말만 무료접종이지 실제로는 무료가 아니라는 사실"이라며 "8천원 가량의 백신은 무상으로 제공해주지만, 민간의료기관에 예방접종을 위탁했기 때문에 접종비 1만5천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국가예산은 국민혈세로 이루어지는 만큼, 신종플루에 대한 불안을 떨치고 건강을 보장받기 위해 백신을 무상으로 접종받을 수 있는 것은 전 국민의 당연한 권리이고 이를 위해 국가가 예산을 마련하는 것은 또한 당연한 의무일 것"이라며 "정부는 민간의료기관의 배를 불려주고 4대강 사업에 쏟아 부을 돈이 있다면 국민 생명을 지켜주는데 먼저 사용해야 할 것"이라며 전면적 무료접종을 촉구했다.
/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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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이 죽고 사는 문제에는 770억 국민 부담하라 하고,
쓸데 없는데는 22조라는 돈을 쓰는 우리 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