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있는 4개의 개미지옥
그 개미지옥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듣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개미지옥.
우리는 알게 모르게 개미지옥에 빠진 무력한 국민들이다.
인생에서 하나의 개미지옥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벅찰 터인데
한국인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는 그날까지 무려 4개의 개미지옥을 거쳐 가야 한다.
각각의 개미지옥을 통과하지 못하면
그 순간에 낙오하게 되고, 즉시 춥고 배고픈 인생으로 전락한다.
그럼, 4개의 개미지옥을 다 통과했다면 과연 행복한 인생을 누릴 수 있을까?
슬프게도
개미지옥이 거듭될수록, '부의 대물림' 현상에는 익숙해지고
허무하게도
개미지옥을 모두 통과하고 나면, 이미 인생의 끝자락임을 알게 된다.
태어나자마자 빠지는 개미지옥을 통과하는 과정 속에서
인생의 여유를 즐기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은 사치에 불과해지기 때문이다.
하나의 개미지옥만으로도 벅차다는 문장으로는 도저히 표현 불가능할 정도인데,
오로지 증가하는 것은 빈부의 격차이고 줄어드는 것은 출산율이다.
익숙해진다는 것은 다른 말로는 불편함을 느끼는 기능이 제 구실을 못하게 되는 것과도 같다.
그리하여 능동적으로 구조적 문제를 찾고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약해지고
악순환의 고리는 더욱 견고해져 간다.
자신이 개미지옥에 갇혀있는 지도 모를 수 있고, 알더라도 방법을 몰라 모른 체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개미지옥에 빠질 지라도 내가 빠진 곳이 어디인지 그리고 왜 빠졌는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어떻게 빠져나올 것인지" 를 알아야 한다.
오랫동안 생존전략이자 탈출전략들이 여러 분야에서 제시되어 왔지만
잘못된 전략들 때문에 국민들은 더욱 깊은 개미지옥에 빠져왔다.
늦지 않았다. 국민들이 더이상 깊은 수렁에 빠지기 전에
이 곳 <이계안의 2.1 희망만들기>에서 첫 번째 개미지옥인 '사교육'부터 마지막 개미지옥 '불안한 노년'
까지 각각의 등장배경과 원인, 그리고 진정한 개미지옥 탈출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개미지옥으로부터 모든 국민들이 자유로워지는 그 날까지,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퍼옴> 민주당 이계안님 글-서프라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