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제는 기관보고라서 경찰청장의 질의응답만 있었지요. 가만히 보면서 느낀 제 생각입니다.
아마 이 국정조사의 결과는 "국정원과 경찰의 전반적인 정치개입은 있었으나 대선개입으로 보기는 힘들다"
가 될 것 같습니다.
민주당에서도 경찰청장과 경찰청 전반의 책임보다는 해당지시를 내린 실무자를 데려와라, 보고체계가 누락 되었던 지시계통을 말하라 등 실무자에 집중하는 편이였고
새누리당은 국정원녀 감금과 경찰서 CCTV편집왜곡을 물고 늘어지더군요.
아직 많이 남았고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 국정원장 / 경찰청장의 지시 없이 특정 보고라인에서 생긴 커뮤니케이션의 오해로 생긴 사태며 해당 실무자를 징계한다. 또한 이를 조직적인 권력의 움직임으로 볼 수 없으니 대선개입이라고 판단하기 어렵다 "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드네요.
더 지켜봐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