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we want god #5 적

라이플래12 작성일 07.01.06 0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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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옥상에서처럼....

그때와 같은 적막감...

나는...칼을 겨누고


놈은 나를 죽이고 싶어하고..

그때와 같이 달 밑에서....서로 죽이기 위해....

요번에도...똑같이 싸우는건가.......


이놈때문에...생명이... 또다시... 생명이 죽었어.....!!!

그때 죽었던 놈 처럼!!!!!!!!!!!!





"네놈도 세상에서 지워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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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we want god #5 적



"끼이!!!!!!!!!!!!!!!!!!!!!!"


'콰아아앙!!'



땅바닥에 손모양의 구멍이 송송 뚫려버렸다.


손이 떨린다...


그때와 같다...그때와같이...이길지 질지의 확신이 없다...



이건 진짜다...진실로 진실로...그때의 승리는 무의미해...


지금의 놈이랑....그때의 놈이랑은 달라....!!


지금의 싸움은 지금이다...이것만 집중하자!!!



"그아아아아아아!!!!"


놈의 한번더 손톱을 휘두른다.


내 교복이 약간 찢어졌다..


"이자식!!!"




뒤로 물러나며 나이프를 가로로 휘둘렀다.

지금의 공격으로 놈의 양쪽눈을 찢었다.


"그어어어어어!!!"

놈이 흥분했다..


한번더 놈의 몸을 찢기 위해 놈의 앞까지 도달했다.

"그아아아!!"

크윽!!!!


놈의 손이 내 어깨를 치자 어깨의 반동이 심하다.


나는 직각으로 굴러 넘어졌다.


놈이 내 목을 밟는다..


개자식...!!!


'자른다!!!!'


자른다라고 생각하며 놈의 발을 잘라 버렸다..


놈이 미련을 못버리고 내 얼굴러 직각으로 주먹을 휘두른다.


'뚫어!!'


놈의 손을 향해 나이프를 직선으로 질렀다.


놈의 오른쪽 팔이 통째로 날라가 버린다.


"끼이이이이이 그아아아!!!"


'11점할!!'

[오장육부에 구멍을 뚫었다]


인간의 탈을 쓴 생물체라면....죽어!



'푸학!!!!!!!!!!!!!!!!!'


놈의 몸에서 피가 왈칵 쏟아진다.


"그으으으..."

긴 11개의 구멍...


놈은 상체의 앞면과 뒷면이 11개의 장기의 위치를 꿰뚫렸다


놈은...움직이지 못한다.


놈이 죽을 힘을 다해 소리를 지르며 내게 달려들자.


조용히 내 몸이 움직였다..


'콰직!'


내 검은 칼<나이프>에.. 놈의 피가 묻었다.....


이 감촉은....


끝났다..


나는 뒤를 돌아 보았다.


놈은...조용히...멈췄다....


그리고 '푸힉!'소리와 함께.. 상체와 하체가 잘렸다.


"끄으으으.."


징그럽게도...놈은 무척 불쌍한 소리를 내며 죽지 못하고 피를 토하고 있다...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어 봤자.....


네놈은 인간이 아니잖아?


하지만....



고통없이 죽여줄수는 있어.


'차-캉!'

놈의 목을 칼로 찔러 위로 찢었다.


놈의 머리에서 피가 분수처럼 솟으며 뇌수가 쏟아졌다...


그 후에는 조용했다..


바람소리와 함께.......


손에 묻은 피가 떨어지는 소리와....칼에묻은 피를 닦지도 않고 칼날을 집어넣는 날카롭고 고요한 음색....


이 소리를 들을수 있는건....몇이나 됬을까?


영화에서 처럼....사무라이 전대기 영화에서나 나왔을까!?


"콜록 콜록.."


나도 모르게 기침이 나온다....


생물의 상체가 토막나...몸의 장기가 보여 오는데도.....이젠 구토가 나오지도 않는다.......


다리에 힘이 빠져 털썩 주저 앉았다......


막막한데?


하지만 그때 처럼 기절하진 않을거야.....


"콜록...콜록!"

젠장...갑자기 숨막혀...눈앞이 흐릿해.......


'휘-릭!'

무언가....

'파-악!'


!!!!!!
서커스용 그루갈...?

이 작지만 긴 칼이 내 어깨에 깊이이 박혔다...


"끄윽!!!"
비명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그루갈!?
뭐지!?


'휘-릭!!'
두번째!!?
나는 몸을 날려 피했다.

그루갈은 땅에 박혔다.


앞을 보자..없잖아...

응?

학교 스탠드...뒤에 있는 시계탑위에...




기절해 있었던 세이야쿠가 있었다.



"산송장....너 정말 죽일수 있구나?...놈들을..."


"세...세이야쿠?"


"그런데말야....너 더욱 쎄졌구나....?"


"!?"


"그래... 옥상때에 비해서...."



!!!

"말도 안돼!!!너가..그때 있었단 말야!?"

세이야쿠가 둔하다듯이 쳐다보며 말한다.

"너...무지무지 둔하구나? 정말 짜증날 정도로!!"

"!!?"


"네놈이 그때 옥상에서 싸우기전에 쇠파이프로 놈을 공격할때는 이해는 했지...살아보고 싶었겠지.....어짜피...죽을테니까.....하지만 놈의 장갑을 뚫고 놈을 찌르는걸 보고 흥미를 느꼈어....
그런데...너는 놈에게 죽더니..일어나서는 어느새 옥상위로 가더군!!!
그걸 보고는 난 놀랐어...저놈은 뭐지 싶었지...근데..너는 놈을 손쉽게 죽였어...
몸이 뚫려도 엄청난 속도로 놈을 죽였지....따지자면...
지금 너는 나처럼 놈을 죽일수 있게 됬어...."


"뭐?"



"그렇기에..넌....여기서 내게 죽게될꺼야...........걱정마...또다시 그때처럼....사람들의 기억을 지우면....사요키지 신지란 인물..다시말해 너란 인물은 없는거지..."


그때라니!?


!!!!!!!!!!!!!!!


"그럼....헬기 폭팔사고라고 해서 내가 놈을 죽인 기록을 지운건 너가 지운거였나!!?"

"그래~~정답이야!!!맨인블랙 처럼 말이지."




하.....이럴수가...뒷통수를 맞은 기분이야..


하지만 그때의 기록을 지워준건 고맙군..



하지만 내가 놈을 죽였다고 해서 그런일로 쫀쫀하게 나를 죽인다고?....






근데 말야..맨인블랙 계집...넌 중대한하나를 틀렸어...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어!?"

"세이야쿠...넌 모르는게 있군..."


"뭐!?"


"네가 모르는건말이지....."


바로....


"내이름은......우이하라 신지지...사요키지 신지가 아냐...."


세이야쿠가 놀란다.


"뭐? 사요키지 신지가 아니라구!?흠..."


응?


"하지만 그다지 중대한건 아냐."


갑자기 세이야쿠가 들고있던 거대한 가방을 열어..스코프가 달린 거대한 총검을 꺼낸다.

"그 그루갈처럼.....피하게 되진 않을꺼야..."


"그럼...심심풀이로..한방줄까?"


!!?


'투-쾅!!'


크악!!!피..피했다...


'콰아아아앙!'



엄청나다..폭팔은 아닌데...철갑탄 만으로도....저런 모래기둥을 만들다니....



"호오~피했네? 하지만 말야....이건....연발이거든!!!!"


"!!!!!!!!!!!!!!!!!!?"


흐갹!!!!



'투탕탕탕탕탕탕!!'

제...젠장!!!!!!!


이러고 있다간!!


'차-캉!'



내가 죽는다!!!!


'투-쾅!'

'카가각!!'


칼로 놈의 총탄을 벴다.

베자마자 느꼈다...묵직함과..총단의 굵기와 길이를..


이건 거의.....전투기잖아!!!


"너!! 그런 무거운 총을 어떻게 드는거지!!!!??"


"하아....너같은 놈이 이해할수는있는걸까나? 안다해도...네 알빠 아니니까...그냥 죽어라...."



'투타타타타타타'



무식하게 이런 곳에서 무법천지냐!!!!!!!!!!!??????


"흐갹!!!!!"


이러단 죽는다.. 정말 죽어!!!!!!!!!!!!!!



가까이 가는수 없을까....가능한 빨리....!!!!!

가야되...안그러면...내가 죽는다!!!!


하지만.....저애를 죽일수 없어.......


어떻게든.....최우선의 시간으로...저애를 죽이지 않고.....내가 죽지도 않고....

저 여자애에게 가서 저 공격을 막을수 없을까!!?


어떻게 해서든....방법이 있을..!!


'투-쾅!투-쾅!'


두개의 총탄이 내몸을 뚫었다....



"크악!!!!!!!!!!!!!"


엄청난 아픔....아파...아파....너무...아파와.....


.........................!?

눈 앞이...검해진다....마...말도안돼...이번엔 진짜 죽는건가?


"죽어! 신지"


'투-쾅! 투-쾅! 투-쾅! 투-쾅! 투-쾅! 투-쾅! 투-쾅! 투-쾅!'

총탄이 모두 몸을 뚫었다....


아아...그 괴물도 이 아픔 이었을까?....


하하하....죽기전에....정말...무지하게.....아팠겠군....


'털썩'


내가 쓰러지자...조용했다..고요함과 함께....


"죽을수 밖에....없지....그 총탄은 말야....우리가문의 저주가 서려 있거든....잘 죽어...신지....
미안해....잘가.."


.........

..........


죽어?

죽었다구?

웃기지마....


내가 죽었다구?

틀려......!


'까각!!'

<세이야쿠 시점>

"뭐야!? 죽지 않은건가!!!!??"


"그렇다......"


"!?"


"하하하하....아까 그놈은 사요키지 신지고......."


"!?"


"내가 우이하라 신지다...!"


"!!!? 말도 안되!!!아까 그놈이...자기가 우이하라 신지라고!!!"


"아 맞아! 사요키지 신지는 나지.......하지만 나는 우이하라 신지가 맞으려나?"


"!?"

"계집...날 죽여보고 싶지 않아?"


"!!!!!!"



"자 해보라구......!!!!!!"

"마...말도 안되!!"


"못한다면 너도....세상에서 지워줄까?"


"넌 아까 그 신지가 아냐!!!!!!!!!너가 진짜 괴물이군!!!!"

'투-쾅! 투-쾅! 투-쾅! 투-쾅! 투-쾅! 투-쾅! 투-쾅! 투-쾅! 투-쾅! 투-쾅! 투-쾅! 투-쾅! 투-쾅! '

느리잖아.....?


"모....모두 빗나 갔어!!!!!!!"


"하하하하...빗나 갔다고 생각해?계집?총알을 보라구!!"


"!!!!!!!!!!!!!"


모두 잘려있다....


"이거 보면...내말이 농담이 아니란걸 알겠지?"

"말..도 안되..."

"아까부터 계속 그말하는거 보니...정말 믿기지 않나봐? 그런데...이건 진담이다..."


"!!!!??"


"이번싸움....너의 패배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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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잌후... 졸려가지구...복잡합니다...


점점 유치해 가는 뷁한 라이플래....


10화 까지 넘길수 있으려나요 하하하하....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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