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혈전 - 4

헐헐헐2 작성일 16.08.15 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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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민 - 현아 어디있어!!! 늬들이 납치 해 간거 모를줄 알어?

 

남자3 - 뭔 개소리야!!

 

남자3은 쇠파이프를 철민의 얼굴을 향해 휘두르고 철민은 상체를 숙여 피하고 야구 방망이를 골프채 잡듯이  쥐고

 

아래에서 부터 강한 풀스윙으로 남자3의 낭심을 올려친다. 남자3은 낭심을 부여잡고 앞으로 쓰러진다. 

 

묘한 자세로 쓰러진 남자3의 등을 밟고 도약한 철민은 남자4의 정수리를 향해 야구 방망이를 내려 찍는데

 

이를 눈치챈 남자4는 쇠파이프 양쪽 끝을 잡고 머리위로 들어 막아낸다. 철민은 착지하자 마자 밀어차기식으로 발 뒤꿈치로

 

남자4의 턱을 가격한다. 이때 남자5의 쇠파이프가 철민의 얼굴을 향해 갑작스레 날아오자. 철민은 뒤로 눕듯이 해서

 

몸을 뒤로 날려 남자3의 등으로 떨어지자 마자 남자3의 등에서 뒤구르기로 일어나서  쇠파이프를 마구잡이로 휘두르며

 

달려드는 남자5의 얼굴을 향해 들고 있던 야구방망이를 던져서 얼굴에 맞히고 빠르게 앞으로 달려가다가 얼굴을 부여잡고

 

있는 남자 5의 옆 벽을 박차며 두어번 걷다가 매트릭스킥으로 남자5 때문에 시야가 가려서 뒤에서 머뭇거리고 있던

 

남자4의 얼굴에 공중에서 돌려차기로 가격한다.

 

정찬혁 - (어느새 나타나 철민의 발차기를 보고 박수를 치며) 오홋~~ 멋져 멋져 영화 비트에서 정우성이 했던

            

             발차기인데 현실에서 보니 더 멋있네!!

 

철민 - 너 같은 새X한테 칭찬듣자고 온거 아니야!! 현아 어디다 숨켰어!!!

 

         (목소리를 더 크게 내서 문들을 향해) 현아야 어딨어!! 현아야!!!!

 

찬혁 - 니 여자친구를 왜 여기와서 찾어? 고새 딴놈이 생긴거겠지. 그놈이 거시기가 실한 내 동생일지도...

 

철민은 남자4가 바닥에 떨어뜨린 쇠파이프를 들고 찬혁에게 마구 잡이로 휘두르다가 간신히 피하던 찬혁의 하체를 공격

 

해서 무릎꿇게하고 찬혁의 얼굴을 향해 풀스윙으로 쇠파이프를 휘두르는데 이를 지금까지 잠자코 있던 혈풍이 칼집에서

 

아직 칼을 빼지 않은 장검으로 막아내고 연이어 칼을 빼내며 아래에서 위로 45도 각도로 철민을 향해 장검을 휘두른다.

 

진검을 상대 해 본적 없는 철민은 놀란 표정을 하고 뒤로 빠르게 피한다.

 

찬혁 - (쇠파이프에 맞은 다리를 문지르며 일그러진 얼굴을하고) 혈풍!! 저놈 죽이지는 마라. 내가 자근자근 씹어서

 

            천천히 고통을 느끼게 해줄꺼니까 죽이지는마!!

 

혈풍은 철민에게 빠르게 접근하며 좌베기를하여 철민은 가까스로 피하고 연이은 우베기는 쇠파이프로 막아낸다.

 

혈풍은 뒤로 몸을 회전하며 철민의 목을 향해 칼을 휘두르다가 찬혁이 죽이지말라는 얘기를 되뇌이며 철민의 목 앞에서

 

칼을 멈춘다.

 

철민은 혈풍의 봐주는식의 행태에 치욕을 느끼며 뒤로 거리를 두며 피한다.

 

철민 - 봐주지마라. 한번살다 가는 인생. 너죽고 나죽으면 끝이야. 너같은 쓰레기한테 동정 받으려고 여기온거 아니야.

 

          할려면 제대로 해!!

 

혈풍은 씨익웃음을 띄우고 빠르게 다시한번 철민의 목을 향해 검을 휘두르고 이를 상체를 숙여 철민은 피해낸다.

 

연이어 철민의 다리를 노린 혈풍의 검이 일직선으로 공격되자 철민은 크게 뒤로 넘어지듯 도약하여 피해서 이번에도

 

남자3의  등에 눕게된다. 혈풍은 빠르게 도약해서 철민의 누워있는 배를 향해 내리찍고 이를 옆으로 몸을 굴려

 

철민이 피하자 혈풍의 칼은 남자3의 등을 깊숙히 뚫는다. 남자3은 외마디 비명을 지른다.

 

남자3을 찌른 상태로 혈풍은 누워있는 철민을 보며 미소를 띄운다.

 

혈풍의 잔혹함에 철민은 등줄기에 한기를 느끼며 겁을 먹는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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