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조할아버지.

후랑셩 작성일 05.05.14 10: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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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범한 학생이다

그날도 평범한 하루였다.

애들과 놀다가 집에 들어와 시간을 보니 1시.

다음날 학교도 가야하는데 너무나도 늦은 시간이엿다.

부모님은 친정집에 갔었다.

오랜만에 혼자 맥주한잔 하고자야겠다는 생각에

맥주한잔하고 샤워하고 시간을 봤더니 2시반이엿다

내일 학교도 가야겠다는 생각에 잠을 청했고 그것을 봣다.....

잠을 자는 중 나는 목이 너무나도 말라 잠시 일어났었다

내몸은 움직이지 않았고 소리도 나오지 않고 답답했다.

그때 내 배게 옆에서 쪼그려앉아 내귀에다 소리를 지르고 있는 한여자...

너무 무서웠다. 눈을 질금 감았다

지금도 생각난다 눈을 감자 날 마구 흔들며 소리지르던 여자..

그러더니 창문으로 손살같이 달려가 뛰어 내리고 내몸은 멀쩡해졌다.

난 겁이 별로 없는 편이다 무서운 이야기나 영화도 즐기는 편이고.

하지만 이번일은 정말 무서웠다

그리고 몇달이 지낫다.

이번에도 피곤한 상태로 잠을잤다 .

그리고 또 보았다. 그녀 .. 아니 그들...

눈이 떠졌다.. 그녀였다 나는 너무도 무서웠지만

보고있었다. 그러더니 우리집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

그리고 들어오는 한복을 입은 남자 여자들 .....

지금도 기억난다 피묻은 버선으로 내위를 돌아 다녔다..

그리고 다시 다들 없어져 버리고 멀쩡해졌다...

그리고 나는 왜 그들이 나를 괴롭히고 달아나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난 너무나도 무서워 아버지꼐 말씀드렸다.

나의 증조 할아버지 꼐서는 위대한 선비 에 아들이였었다고 하셧다

우리 증조할아버지는 일제 강점기시대 자신의 친구들은 전부 일본에 포로로 끌려갔지만

우리 가문은 끌려가지않았다. 우리 증조 할아버지의 아버지 즉 고조할아버지꼐서

일본에 높은사람에게 글을 써줬다고 하셧다 그게 무슨글인지는 몰라도 감동을 시켜서

일본인들은 우리가문 만큼은 건드리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 증조할아버지 꼐서는 증조할아버지 친구분들이 다 포로로 끌려 가시자.

너무나도 슬퍼 그들을 위해 글을 쓰셧다고 하셧다

그리고 몇일뒤에 돌아가셧고 그 글이 우리집 거실에 걸려있다.

아버지께서 귀신들이 그글을 보러 자주 온다고 하셧지만 나는 절대 밎지 않았다

하지만 그날밤 나는 가위가 아닌 꿈을꾸었다

여자 한복입은 남자 여자 그리고.. 증조할아버지 꼐서 계셧다..

여자와 한복입은 사람들은 증조할아버지께 뭐라고 하시는 것이였다.

증조 할아버지는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할뿐이였다...

하지만 제발 자기의 증손자만은 건들이지 말라는 말씀을 하셧다.

그리곤 꿈이 깻다..

그리고 물을 마시러 가는길에 증조할아버지께서 쓰신글을 봤다.

근대 그순간 몸이 굳고 말았다...

액자에 비친 뒤에있는 여자.. 울고있었다..

나는 너무나도 무서워 물도 안마시고 들어가서 잤다..

잠을 자는데 꿈을 꿧다..

증조할아버지꼐서 내 머리를 만지시며

"이제 다 끝났어 편히 쉬어 우리 아가" 라고 말씀 하시고는 사라지셧다..

다음날 아버지꼐 이말을 해보니

아버지꼐서는 이런 말씀을 하셧다.

그여자는 위안부에 끌려간 우리 증조 할머니셨고.

뒤에 있는 한복입은 사람들은 증조할아버지에 친구들이였다..

너무나도 무서웠다...


한이 맺혀 나에게 왔었지만 증조 할아버지꼐서 나를 지켜주신거다..

증조할아버지꼐 감사할뿐이다..

처음이라 어떻게 써야할지 잘몰라서 못썻어요. 이해해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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