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수능공부좀하게 도와주세요....

심란하네요 작성일 09.09.07 11:40:50
댓글 8조회 776추천 1

아악 마지막글이라고하고 또올리게되네요 ㅠㅠ 도와주세요

 

제가 연애겟에 쓴글중 네번째꺼 참고해 주세요......

그것까지 다 쓰면 글이 너무길어질것 같아서....

 

 

 

 

정말 비참합니다... 저도 참 구차했고 미련맞았고 감정하나 절제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이런경험이 완전 처음이라...(나이도어리고) 진짜 그 얘가 상처받은뒤 잘한일이 하나도 없네요

 

그래서 더 악화되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얘 입장에서 제 행동 하나하나가 다 짜증날정도의 단계 ㅋㅋ

 

차라리 진짜 아무짓도 안했으면 이렇게 나빠지진 않았을텐데요

 

제가 기다리는동안 궁금하고 걱정도되서 주위사람들한테 그얘 소식도 자주 묻고

 

신경쓰이는 일 있으면 친구한테 걔 뭐하나 문자보내봐 이런것도 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얘에 관련된 얘기도 조금했습니다 그리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그런대 그애는 제가 이러고 다니는걸 다 눈치챈것 같더라구요

 

제가 친구한테 시켜 안부 문자 보낼때마다 그 얘가 제 친구한테

 

내가시켰냐고 물어봤다더군요...

 

거기다 마무리로 친구중 한명이가 제가 그얘 얘기 했다는거 말하고...

 

이런경우에 정말 짜증나고 정떨어지겠지요 ㅠㅠ

 

아 그래서 그얘가 저보고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하고선 끝냈습니다.

 

 

아 망할 근대 전 또 감정절제 못해서 너무 궁금한겁니다.. 잘지내는지 무슨일은 없는지

 

그래서 싸이도 자주들어가보고 그얘 비밀번호로 이아뒤 저 아뒤 들어가보고(제가 그얘 비밀번호를 거의다 압니다)

 

거기다 그애가 저랑 끝나고 난뒤에 약간 행동이 바꼇습니다..

 

거의 안하던 게임을 맨날 밤새 12시간넘게 하고 거기서 모르는사람만나고... 매일 이사람저사람과 놀러다니고.....

 

그러다가 전 그얘에 대해 이리저리 알아본 지식으로 그 게임잠깐들어가서 같이하기를 눌렀는데

 

정말 같이하기가 되버렸습니다 -_- 그얘는 제 아뒤를 알구요... 전 그아이 아뒤를 몰라야합니다. 그얘가 아이디 바껐거든요

 

어쨋든 당황해서 빨리 게임꺼버리긴했지만.....

 

 

 

아 근대 이게 또 들켜버린것 같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모든비번이 바껴있고 싸이에도 뭔가 열받은 듯이(저들으라는 듯이)

 

약간의 욕과 함께 글하나 써놨더라구요

 

 

 

미치겠네요 ㅠㅠ

 

 

 

 

 

아 수능 66일남았습니다... 고3인데

 

두달은 수험생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소중한 두달.. 절 변화시키기 위해 써야하는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포기가 안되네요....

 

잊으려고 그얘와 관련된것 모두다 지우려고해도 도저히 용기가 안납니다..

 

 

 

차라리 둘중 하나였스면 오히려 전 잊기가 쉬울것 같습니다.

 

그얘와는 죽었다 깨어도 절대 다시 이루어질수 없으니까 확률은 0%니 포기해야하는 경우나

 

시간이 충분히 지난뒤에 다시 집앞으로 찾아가서 진심으로 사과하면 받아줄가능성이 있으니 그때 까지 잊고 기다리라는 경

우.....

 

 

 

이 두 경우엔 수능볼떄까지 잊고 할수있을꺼같은데

 

전 뭐 어쩔땐 안될것 같다가 또 어쩔된 시간이 지난후 될것 같기도하다가....

 

 

 

그얘가 영원히 연락하지말자고 했으니... 또 제가 이렇게 그얘한테 꾸준한 상처를 줘서 그얘가 절 완전히 못믿게됬으니..

 

그리고 그렇게 화 안내던 얘가 저한테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까지하면서 화를 냈으니....

 

불가능할것 같기도 하다가도...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있듯이 시간지난담에 제가 직접 집앞으로 찾아가서 진심으로 사과하면

 

마음이 풀어질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래도 서로 좋아했던 과거가 있으니까요...

 

 

 

그얘 성격이 사람들하고 멀어지는걸 싫어하는 성격인걸 알기에 그런것도 있구요...........

 

 

 

친구들한테 상담하니 걔네들은 이유없이 그냥 끝내 끝내 이런식으로 주장하기만해서

 

제 마음추스리는데 별로 도움이 안되는것같아요....

 

 

 

아우 너무 혼란스럽고... 공부하다가도 갑자기 커피 열댓잔 마신것처럼 심장이 쿵쾅쿵쾅거립니다.

 

이유없이 갑자기 슬퍼질떄가 있고.... 아우 공부진짜 해야되는데....

 

 

 

확실히 수능때까지 잊게 도와주세요... 부탁합니다 ㅠㅠ

 

저 그얘 말고는 이런 진지한 얘기할 여자도 없고.... 이런건 여자심리를 잘알아야되는데.....

 

 

 

불가능하다는경우 아니면 가능하다는경우

 

둘중하나로 

 

여자의 심리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나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주시면.... 아우 잊을수 있을것같습니다.ㅠ

 

무리한 부탁드려 죄송하지만... 못난인간 인생 도와주신다고 생각하고,..... 부탁드려요

 

8월 한달은 뭐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연애겟에서도 계속 찌질되서 죄송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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