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의 무한한 힘.
눈앞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이 영화는 마술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이용해 만든 영화다.
마술과 그것의 트릭을 놓고 벌이는 천재 마술사들의 속고 속이는 과정은
충분히 몰입할 수있는 요소이다.
손에 땀을 쥐거나 하는 긴장감은 없지만 차분하면서도 끈이 계속 이어지는
두 사람의 싸움은 영화를 보면서도 저 마술 어떻게 했지? 라는 생각을 하게끔 한다.
개인적으로 본인은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와 같은 지능적 첩보물을 매우 좋아하는데
이 영화의 결말은 정말 예측할 수가 없었고 때로는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도 있었다.
(휴 잭맨의 마지막 공연 트릭, 프리스티지는 누구?)
하지만 오랜만에 정말 좋은 영화를 접한 것은 기쁜일 일 것이다.
궁금하면 직접 보시는게 좋을 듯하다.
진리는 의외로 단순한 것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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